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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디, 플라스틱 100% 제거한 새로운 선물용 팩 선보여

가족 소유 주류 기업 바카디, 혁신적 포장재와 디자인으로 연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약 275톤 줄여

 

가족 소유 기업 바카디(Bacardi)가 연말을 맞아 2023년 말까지 선물 제품군에 들어가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100% 없앤다는 목표에 근접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달부터 바카디 리세르바 오초(BACARDÍ® Reserva Ocho) 럼, 그레이 구스(GRAY GOOSE®) 보드카, 뭄바이 사파이어(BOMBAY SAPPHIRE®) 프리미어크루, 마티니(MARTINI®) 베르무트, 패트론(PATRÓN®) 테킬라, 듀어스(DEWAR'S®) 12년산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를 포함한 바카디 포트폴리오의 모든 선물용 팩은 모두 플라스틱이 포함되지 않는 제품으로 출시된다.

바카디는 이를 통해 매년 약 275톤의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또 플라스틱 사용을 억제하거나 지속 가능한 대체 재료로 바꾸는 혁신적이고 새로운 디자인도 가능해졌다.

바카디는 주류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애버펠디(ABERFELDY®) 12년산 ‘골드 바’의 포장재로 국제삼림관리협회(Forest Stewardship Council)가 인증한 판지뿐 아니라 100% 퇴비화가 가능한 새로운 생물 기반 소재를 사용한다. 감자 전분과 셀룰로오스 섬유로 만드는 지속 가능한 재료는 기존의 플라스틱 진공 포장을 대신한다.

돌포 네르비(Rodolfo Nervi) 바카디 품질 및 지속 가능성 부사장은 “우리는 2030년까지 제품에 들어가는 플라스틱을 100%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선물 제품의 포장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없애는 것으로 이러한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160여 년간 업계를 개척해 왔으며 플라스틱을 업애려는 노력도 기업 역사의 연장선에 있다. 옳은 일을 한다는 사명감으로 앞으로도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부단히 혁신하고 연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카디는 ESG(사회·환경·지배구조) 프로그램의 하나인 굿 스피리티드(Good Spirited)와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부응해 2025년까지 달성할 여러 가지 목표를 세웠다. 바카디가 2023년까지 모든 매장 판매 제품에서 플라스틱을 없애고 2030년까지 플라스틱의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는 약속 등 바카디가 수립한 목표는 다음과 같다.

· 온실 가스 배출량 50% 감축
· 물 소비량 25% 절감
· 핵심 원자재 및 포장재 100%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
· 재활용 가능한 제품 포장재 100% 사용
· 제품 포장재의 재활용 소재 함량 40%
· 모든 생산 현장의 쓰레기 매립 0%

새로운 100% 플라스틱-프리 선물용 팩은 연휴 기간에 전 세계 일부 시장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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