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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브랜드, 4060이 선호하는 대형마트 PB 상품 브랜드 1위”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6월 15일부터 28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67명을 대상으로 대형마트 PB상품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연일 이어지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7% 올라 3달 만에 상승 폭이 확대됐고, 전기와 가스요금 인상은 많은 이를 놀라게 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 속에서 4060 신중년에게도 보다 더 현명한 소비 생활이 요구되고 있다.

'PB 상품'은 'Private Brand Goods'의 준말로 대형 소매상이 자기 매장의 특성과 고객의 성향에 맞게 개발한 독자 브랜드 상품을 말한다. PB 상품은 유통 단계를 축소해 마진을 줄이고, 제품 기획 단계부터 출고까지 업체가 전담해 품질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이 같은 PB 상품은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가성비)가 높아 최근 들어 더욱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에이풀이 조사한 결과, 4060 신중년이 가장 선호하는 대형마트의 PB 상품 브랜드 1위는 이마트 자체 PB 상품인 '노브랜드(24.8%)'로 집계됐다. 2위는 이마트의 고급 간편식 PB상품 '피코크(19.3%)'로 조사됐다. 이마트 자체 PB 브랜드가 1, 2위를 차지하며 전체 응답의 44.1%를 차지했다. 3위는 코스트코의 '커틀랜드(9.1%)'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롯데마트의 '초이스엘(8.6%)'과 '요리하다(6.2%)', 홈플러스의 '시그니처(8.6%)'와 '심플러스(7.6%)', 농협하나로마트의 '하나로굿(5.3%)' 등 다양한 PB 브랜드가 언급됐다.

PB 상품의 출현이 저렴한 가격에서 시작한 것처럼 '신중년이 PB 상품을 구매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가격이 저렴해서(44.1%)'란 응답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대형마트가 믿을 만해서(21.2%)', '제품의 종류가 다양해서(8.6%)', '품질이 우수해서(6.9%)', '제품 관련 이벤트를 많이 해서(6.7%)' 등이 구매 이유로 조사됐다.

'4060 신중년 PB상품 구매 시 가장 고려하는 것은'이란 문항에는 '가성비'를 택한 이들이 전체 45.3%로 가장 많았다. '품질(21.3%)', 맛(14.3%)', '묶음 세일 패키지(8.4%)' 순으로 높은 응답을 보였다.

4060 신중년이 '주로 구매하는 PB 제품군' 1위는 '가공식품'으로 조사됐으며, 응답의 40.7%를 차지했다. 2위는 '생활용품(27.2%)', 3위는 23.8%의 응답률을 획득한 '신선식품'으로 각각 나타났다.

한편 4060에게 '(이용 브랜드) PB 상품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 물었을 때는 '만족한다(68.7%)' 혹은 '매우 만족한다(11%)'고 답한 이들은 전체 79.7%를 차지했다. 불안한 경제 상황 속에서 PB 상품에 대한 4060의 높은 만족도는 결국 지속적인 PB상품 구매 확대로 귀결될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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