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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중국제벤처투자포럼 및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회장 신진오)는 지난 12월 12일(월) 서울 마곡 엠플러스 창업허브에서 한중국제혁신창업센터(하얼빈 소재)와 함께 '흑룡강(하얼빈) 한중국제벤처투자포럼 및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1월 첫 번째 행사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중수교 30주년 기념과 한중협력 창업투자 교류 촉진의 일환으로 한중벤처투자포럼과 국제창업 경진대회로 나누어져 진행되었다.

특히, 한국과 중국을 동시 연결하는 온/오프라인 이원생중계 형식으로 진행되어 한중의 창업가 및 투자자, 창업지원 기관 관계자들이 동시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한중벤처투자포럼은 한중의 투자자 및 창업지원기관 전문가가 참여하여 창업생태계 교류의 의미와 중국 진출을 위한 창업투자의 방향을 논의하였다.

포럼의 키노트로, 중국진출 전략 및 한중 협력펀드 조성 방안 (SV인베스트먼트 차이나 오피스, 길태호 상무), 흑룡강성 벤처환경 및 한중 벤처와의 협력기회 (흑룡강 교투윤달 지분투자펀드관리 유한회사, 이건림 부총경리), 중국 의료기기 업계 추세 및 위고그룹(WEGO)의 한국 기업에 대한 투자 방향 소개 (WEGO캐피탈, 노동인 파트너), 한중일 스타트업 클러스터 구축 제안 ((사)대전세종충남청년기업가협회, 이호 (차기)회장) 등 총 4개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키노트 이후 양국 창업생태계 전문가를 초청하여 한중의 창업투자 교류 중요성과 필요성을 논의하고, 흑룡강성/하얼빈의 진출 의미와 전략을 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중국제벤처경진대회는 총 11개 기업이 무대에 올랐으며, 그 중 우수한 3개 기업을 선정하여 포상하였으며,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경진대회 수상자는, 장려상(3등)으로 '블록체인 기술 활용한 당뇨 디지털치료제' 개발한 ㈜디알케이(대표 김정태)가 수상하였으며, 우수상(2등)으로는 '한우의 식감을 살린 대체육(채소발효) 푸드테크' 기업인 ㈜천년식향(대표 안백린)가 수상하였다. 최우수상(1등) 수상자는 '브랜드 제조역량 기반 OBM 식품 토탈솔루션' 기업인 ㈜코리아식품(대표 전현욱)이 수상하였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1등) 600만원, 우수상(2등) 400만원, 장려상(3등)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중국 하얼빈 현지 한중국제혁신창업센터를 통해 현지 사무공간, 1인거주 아파트, 각종 기업서비스(법인등록, 은행개설, 세무등록, 사회보험개설, 재무/인력서비스, 투자연계 등)가 1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한국국제혁신창업센터 김학봉 공동대표는 '엄중한 코로나 환경에서도 지난 20년부터 꾸준히 한중의 창업생태계 교류를 위해 노력해왔다. 어려운 상황 속이 2회차 행사가 성사되었음에 의미를 둔다. 앞으로 한중의 창업투자 협력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다'라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장은 '글로벌 창업생태계가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고 얘기되는 요즘, 한중의 관계가 코로나 격리 만큼이나 소원해진게 현실이다. 대륙의 시장에 한국 스타트업의 꾸준한 도전과 액셀러레이터의 적극적 참여를 권장한다. 창업생태계 혹한기 극복을 위해 글로벌 협력이 중요한 때, 경진대회 수상자들의 중국시장 진출에 큰 기대를 해본다.'라며 경진대회의 성공적 개최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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