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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국내 기업 ESG 경영 및 해외 진출 지원하는 ‘2023년 글로벌 ESG+ 사업’ 모집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친환경 녹색 성장, 재난 구호 및 보건 의료 활동 등 기업의 ESG 경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가운데 KOTRA(사장 유정열)가 우리 기업의 해외 ESG 활동을 지원, 국제적 사회 문제 해결에도 이바지하고 이를 마중물로 해외 진출도 확장하는 '2023년 글로벌 ESG+ 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참가 접수는 2월 13일까지 진행되며, 1차 사업 수행 기간은 올해 상반기까지다. 신청 대상은 해외 ESG 활동에 관심 있는 중소,중견 기업, 창업 벤처 기업, 유턴 기업, 스타트업,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은 물론 이들과 공동 사업이 가능한 대기업, 협회, 공공기관, 공기업이며 국내에 사업장을 소재한 기업이어야 한다.

참가 기업은 △자사 제품, 장비, 기자재 기부 △기술, 경영,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제공 △유휴 장비를 이전 또는 기증할 경우 제공한 기부가치 한도 안에서 최대 1000만원 또는 3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참가 기업은 이런 ESG 활동을 통해 현지 수혜처 또는 정부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할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자사 제품 홍보를 통해 현지 시장 진출의 발판을 구축할 수도 있다. 현지에서 ESG 행사 추진 시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최대 500만원 한도에서 행사장 및 차량 임차, 통역원 고용, 언론 홍보 등도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KOTRA는 올해부터 현지 수요 조사를 통해 국가별로 수혜처와 기부 희망 제품 리스트를 사전에 공지해 맞춤형 ESG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의 자사 제품이 기부 희망 제품에 해당하는 경우, 먼저 수혜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대상 선정 시에도 가점을 부여받는다.

세부 내용은 KOTRA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ESG+ 사업을 주관하는 KOTRA 김태호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KOTRA는 2012년부터 10년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시기에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 CSR 사업을 지원해왔다'며 '글로벌 ESG 경영을 실천하고 이를 발판으로 제품 수출 및 현지 진출은 물론 해외 실증, 프로젝트 후속 사업 수행 등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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