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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케어 청년 인재 키운다… 바이오헬스케어 직무체험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재단법인 지속가능경영재단(이하 지속가능경영재단)과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유한회사(이하 싸토리우스)가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지속가능경영재단은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 바이오헬스케어 직무체험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은 기업이 ESG 실천을 위해 직접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면서 참여하는 청년에게 취업 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25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케어 직무체험 프로그램'은 지속가능경영재단과 싸토리우스가 운영하며 지난해 시행 첫해 만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며 고용노동부로부터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바이오헬스케어 직무체험 프로그램'은 △개인 역량 강화 △바이오 공정 특화 △팀 프로젝트 △경진대회로 진행된다.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제약바이오 기업의 생산공정을 참여자가 직접 체험하고, 직장인이 알아야 할 업무를 ESG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7월~8월에는 제약바이오 기업인 싸토리우스의 전문가가 현업에서 사용하는 기자재를 활용해 직접 실무를 교육하는 제약바이오 공정 특화 직무훈련 프로그램을 송도 소재 대학교에서 진행한다.

지속가능경영재단은 지난해 계획 인원 대비 모집률 348%, 수료율 94%를 달성했고 수료생들이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는 등 성공적 결과를 낸 만큼 올해도 바이오헬스케어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서 좋은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제약바이오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미만 이공계 대학 재학,졸업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4월 26일(수)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에게는 1인당 750만원 상당의 교육비가 전액 지원되며, ­교육기간 중 숙식 및 통학을 위한 지원금으로 최대 250만원이 지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지속가능경영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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