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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하자센터와 함께 청소년 대상 크리에이터 캠프 ‘멋진 것들엔 이유가 있어’ 개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인스타그램이 청소년 특화시설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이하 하자센터)와 함께 청소년 대상 크리에이터 캠프 '멋진 것들엔 이유가 있어'를 개최하고, 이달 2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하자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능동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 및 운영하는 서울시립 민간위탁 기관이다. 이번 크리에이터 캠프는 디지털 기기로 세상을 배우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건강한 생각을 키우며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과 하자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특히 최근 개인 미디어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이야기를 콘텐츠로 자유롭게 표현해 보고, 이를 통해 직업으로서 크리에이터의 가능성을 탐색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8월 1일부터 3일, 8일부터 10일, 총 6일간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숏폼 비디오 릴스 제작, 디지털 리터러시, 채널 브랜딩 등 예비 크리에이터들에게 유용할 교육 프로그램이 총망라됐다. 인스타그램은 크리에이터 및 Z세대에게 사랑받는 플랫폼으로서 △인스타그램 및 릴스 최신 트렌드 △안전한 플랫폼 이용 방법 △디지털 광고 집행을 통한 효율 극대화 방법 등 다양한 교육을 직접 실시, 크리에이터로서의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스토리 크리에이터 공률(@ryul.x.____), 여행 크리에이터 주니(@kd_juny), 휠체어 위의 크리에이터 굴러라 구르(@guru_rolling), 목수에서 건축학도가 된 전진소녀(@jj_girl_) 등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들도 캠프의 강연자로 함께한다. 이들은 콘텐츠 노하우, 크리에이터로서의 마음가짐 등을 청소년들에게 공유하며 이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개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에 솔직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개별 밀착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콘텐츠 제작 팁도 제공한다. 

 

청소년 크리에이터 캠프 참가자 모집은 24일까지 하자센터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ourhaja)을 통해 진행되며, 01년생~07년생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자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은 크리에이터가 하나의 지속가능한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청소년들이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며 바람직한 디지털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자센터와 함께 이번 여름 캠프를 기획했다며, 인스타그램은 앞으로도 모든 이들이 창작자로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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