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피플

관세청, 추석 성수품·긴급수입 원부자재 등 신속 통관 지원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특별지원대책’ 시행…관세환급 특별지원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관세청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을 맞이해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지원하고 차질 없는 수출 및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 등을 위해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긴급 원부자재, 해외직구 특송물품에 대한 신속통관 및 수출화물 적기선적 지원 ▲신속한 관세 환급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우선, 수출입화물 통관지원을 위해 전국 세관 34곳에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한다. 

 

관세청은 특별지원 기간에 업무시간 외에도 임시개청 신청을 허용해 휴일에도 성수품과 긴급 원부자재 등이 통관 지연 없이 국내에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시개청은 세관 공무원이 민원인의 신청에 의해 공휴일 또는 업무시간 외에 수출입 통관, 입출항, 보세운송 신고 수리(승인) 등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민원인의 임시개청 신청은 원칙적으로 세관 업무시간 내에만 가능하다. 

 

아울러 관세청은 수입식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 불법,위해 식품의 반입을 사전 차단한다. 

 

기업이 수출 화물의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경우에는 즉시 처리해 기간 내 미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방지해 수출기업 지원에 나선다. 

 

또 명절기간 선물 등 해외직구 물품이 집중 반입되는 것에 대비해 인천, 평택 등 세관에 특송물품 특별통관지원팀, 비상대기조를 편성,가동해 해외직구 물품의 신속통관을 지원한다. 

 

관세청은 14일부터 27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도 함께 실시한다. 

 

수출기업의 환급 신청 시 환급금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되, 은행 마감 시간인 오후 4시 이후 신청 건 등에 대해서는 근무시간 연장을 통해 다음 날 오전 중으로 신속히 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 

 

환급심사는 먼저 환급금을 지급한 후 명절 연휴 이후인 다음 달 4일부터 진행하고 환급심사를 위한 서류제출은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 추석을 맞이해 소비가 증가하는 주요 농축수산물 79개 품목의 수입 가격도 일주일 간격으로 세 차례 공개해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지원한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미디어

더보기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예방 대우건설은 지난 11월 18일 정원주 회장이 태국 정부청사에서 아누틴 찬위라꾼 (Anutin Charnvirakul) 태국 총리를 예방, 신규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방에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대우건설의 52년 건설 노하우와 최근 베트남에서의 성공적인 부동산 개발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태국에서도 현지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디벨로퍼로 적극적인 역할을 희망한다”며, “한류에 기반한 다양한 산업을 개발사업에 접목시킨 K시티를 조성하여 관련 한국 업체의 투자 확대 및 경제 활성화라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고자 한다”고 현지 사업 진출 의지를 밝혔다. 특히 정회장은 “K컬쳐를 공연할 수 있는 아레나를 건설하게 되면 K팝 뿐 아니라 K뷰티, K푸드, K클리닉 등 연계 사업을 확장 유치하여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대우건설이 마스터 디벨로퍼가 되면 타 한국 업체들이 대우건설을 믿고 추가 투자를 하게 되는 이른바 더블, 트리플 외화투자로 이어지게 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는 “한국의 베트남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대우건설이 태국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해 주기를 희망

LIF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