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피플

올해 추석 응급환자 이송에 소방헬기 32대 비상대비태세 돌입

골든타임 확보·재난대응에 전국 17개 소방항공대 490여명 인력 투입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소방헬기 총 191회 출동, 긴급환자 157명 이송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 지난해 추석 연휴에 발생한 교통사고에서 극심한 교통정체로 구급차가 더디게 이동하고 있던 그 때, 충남 소방헬기가 출동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청은 올해 추석 연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 및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 전국 17개 소방항공대, 소방헬기 32대, 49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비상대비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차량 정체로 이동이 어려울 때 소방헬기는 신속한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이 가능한데,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소방헬기는 총 191회 출동해 긴급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이동인구가 많아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국도 등 대다수 도로의 차량정체로 긴급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가 신속하게 병원에 도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이같은 상황에서 응급의료 장비를 장착한 소방헬기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실제로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 동안 추석 연휴 기간 전국의 소방헬기는 191회 출동해 응급환자 157명을 이송했다.  

 

연도별로는 2020년 66명, 2021년 52명, 2022년 39명을 이송했고 2021년과 2020년에는 산불 관련 출동이 각 1건씩 있었는데 대부분은 구조,구급 출동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소방청은 올해도 전국 17개 소방항공대 소방헬기 32대, 490여 명의 인력으로 추석 연휴 기간에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한 사고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행복한 추석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우선 이동 중 전 좌석 안전띠 착용과 양보 운전 등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가 먼저'라고 밝혔다.  

 

이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소방도 준비할 테니 국민께서도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휴게소 및 졸음쉼터를 이용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미디어

더보기
LX하우시스, 방염 인테리어 필름 친환경성 입증 LX하우시스의 ‘LX Z:IN(LX지인) 방염 인테리어필름’이 환경부의 ‘환경표지인증’을 획득, 화재 안전성에 이어 친환경성까지 확보해 시장 선도 제품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됐다. 인테리어필름은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도록 제품 뒷면에 점착 처리가 되어있어 호텔, 병원 등 상업공간 벽면 뿐만 아니라 주방가구와 도어 표면 등 주거공간에도 다양하게 사용되는 표면 마감재다. 방염 인테리어필름은 화재 확산을 막아주는 방염 성능을 확보한 제품이다. 그동안 인테리어필름의 제품 뒷면(점착면) 보호를 위해 사용되던 이형지에는 PE(폴리에틸렌)코팅 소재가 쓰여 왔는데, 한번 사용되면 필름 잔여물과 함께 폐기물로 버려져 왔었다. LX하우시스는 이러한 이형지의 원재료를 PE 대신 점토 소재로 바꿔 버려지던 이형지를 종이로 재활용해 다시 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를 통해 환경부가 제품 제조과정에서의 유해물질 감소, 자원순환이 가능한 원재료 사용 여부 등을 엄격하게 평가해 부여하는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난연제를 원재료 배합 단계에서 적정 비율로 혼합함으로써 필름 자체에 난연성을 부여하는 LX하우시스만의 방염 기술을 적용, 화재 발생 시 필름 표면에 탄화층이 형성돼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