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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원단,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 간담회 진행

사업 참여기관과 현장교사 대상으로 참여 아동 성장 성과 공유
2023년 사업 성과 보고 및 2024년 사업계획 공유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부스러기사랑나눔회경기지부 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지원단은 12월 4일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 참여기관과 현장교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당일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사업 담당자 및 현장교사,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 성과 보고와 참여기관, 현장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 효과성에 대한 연구 발제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인지,학습능력 강화 프로그램, 정서,사회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등 사업별로 추진 실적 내용을 살펴보고, 활동사진을 보며 2023년 사업을 되돌아보았다. 

 

또 협동조합 함께하는연구 이정은 연구위원은 이번 사업의 성과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한 발제에서 사업 효과성 및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학교의 사업수행 모델을 비교,분석해 지원사업 및 지역별 네트워크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 지속 관찰을 통한 선별,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 낮은 낙인이 장점이지만 공간 제약 및 학교와의 협력에 한계가 있어 교육청 기반 사업 및 학교, 지역 사회 기관과의 연계 협력 강화 등 제도화 방안 마련을 제언했다. 

 

우수사례 성과발굴의 하나로 11월 진행된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희망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송내 지역아동센터 채경아 센터장은 현장교사와 처음 만나 현재 참여 아동, 지역아동센터, 현장교사가 함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겪어온 과정에 대해 공유하며 사업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현장교사 선정작으로서 이정희 현장교사는 현장에서 지도하고 있는 아동 사례를 공유하며 느린학습자에 대한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아동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임을 당부했다. 

 

사례 발표 후 2024년 나답게 크는 아이 사업계획 공유와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사업 참여 아동 부모교육 지원계획, 현장교사 교육 등 신규 사업 및 변동되는 사업 내용에 대한 질문으로 내년도 사업에 대한 사업 참여 기관의 관심이 컸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느린학습자에 대한 꾸준한 지원이 필요함을 함께 인식하고, 제도화 방안에 대한 모색이 이뤄져야 하는 것에 동의했다. 

 

한편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은 느린학습자의 사회 적응력 향상 및 일상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사랑의 열매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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