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2회 부여 규암 청년영화제’ 성황리 종료

화려한 막 내리며 성공적으로 종료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희준)는 '부여군 규암 자온길'을 활성화하고 지역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증진하기 위한 '제2회 규암 청년영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청년'이라는 주제로 단편영화제를 개최했으며 행사 운영은 지역 내 로컬 크리에이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들과 부여 청년창고가 맡았다. 

 

총 118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이 가운데 32편이 선정돼 입상작으로 결정됐다. 행사 당일 입상작 32편이 상영됐으며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심사위원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 수상했다. 누적 관객 투표를 통해 선정된 관객상 1팀 역시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행사 기간인 12월 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입상작 상영과 관객 투표가 이뤄졌으며, 15일(금)에는 독립영화 상영과 GV(관객과의 대화)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를 통해 영화감독, 배우, 관객들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어 행사의 클라이맥스인 16일(토) 개최된 시상식을 끝으로 규암 청년영화제는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로써 제2회 규암 청년 영화제는 지역 문화 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행사로 기록됐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규암 청년영화제는 지역 내 청년들이 성취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부여군은 내년에도 규암 자온길이 전국적으로 홍보돼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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