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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지역 6개 광역교통사업 완공 시기 15개월 앞당긴다

국토부 대광위, 광역교통개선 간담회…추진계획 발표
거모지구 국도 39호선 연결도로 신설 2029년까지 완공
은계지구 국도 42호선·마유로 확장 내년 하반기 설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시흥지역 6개 광역교통사업 투자 속도를 높여 완공 시기를 최대 15개월 앞당기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4일 오전 '시흥시 광역교통개선 간담회'를 개최, 시흥지역 집중투자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강희업 대광위원장,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시 주민대표, LH 등이 참석해 지난 1월 25일 제6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수도권 집중투자사업(32개) 추진을 위한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대광위는 그동안 지자체,개발사업시행자와 함께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TF를 발족해 갈등 조정 및 해소, 인허가 기간 단축, 재원 집중투자 등을 통해 사업 완공 시기를 단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대광위는 국도 39호선 연결도로 신설, 군자로 확장, 봉화로~군자로 신설 및 확장, 죽율로 확장, 국도 42호선 확장, 마유로 확장 등 시흥지역 6개 집중투자사업 완공 시기를 최대 15개월 단축할 계획이다. 

 

우선, 시흥 거모지구는 현재 부지조성 중인 중소 공공택지지구로 '선 교통 후 입주'가 가능하도록 4개 사업을 집중투자하기로 했다. 

 

시흥시와 안산시를 지나는 국도 39호선 연결도로 신설 사업은 LH와 지자체 간 군부대 인접지역 통과 노선 관련 이견이 있었으나, TF를 통해 대광위 조정안으로 노선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당초 2027년 이후로 예정됐던 착공 시기를 2026년으로 앞당기고 2029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거모지구 입주민의 국도 39호선 및 영동고속도로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군자로 확장, 봉화로~군자로 신설 및 확장, 죽율로 확장 사업은 입주민의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보상과 공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사업기간을 단축해 2027년 이후로 예정됐던 착공 시기를 1년 앞당겨 2026년 착공, 2029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거모지구 북서측 주요 정체구간인 군자로의 병목현상을 해소해 입주민의 교통 불편을 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흥 은계지구는 2017년부터 입주를 시작한 공공택지지구로, 대광위는 그동안 지연돼 왔던 2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국도 42호선 확장, 마유로 확장 사업은 은계지구와 연접한 동편 주요 간선도로(총 3.7㎞ 연장)를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은계지구 입주민들의 원활한 교통 여건을 위해 교통혼잡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당초 광역교통 개선대책(2010년)에 포함된 국도 42호선 우회도로 연결도로 사업 추진이 불가하게 되면서 대체 노선 선정 및 세부 노선에 대한 LH-지자체 간 협의 등으로 상당 기간 지연됐다. 

 

이에 TF 운영을 통해 대체 노선이 확정됐고 중단됐던 설계를 즉시 재개해 내년 하반기까지 세부설계를 완료하기로 했다.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시흥시와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한 만큼 앞으로도 대광위와 시흥시가 머리를 맞대고 시흥시의 광역교통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흥지역 집중투자사업 발표를 시작으로 나머지 집중투자사업에 대해서도 조기 완공을 위해 더욱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출처=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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