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직장을 찾습니다

2024년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신청 접수
문체부 장관 명의 인증서 발급·포상, 독서경영 상담, 독서구입비 등 지원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진흥원)과 함께 6월 24일(월)부터 7월 31일(수)까지 전국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신청을 받는다. 

 

문체부는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창의적 인재 양성, 직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나눔 등 독서의 가치를 공유하고 독자를 확대하고자 지난 '14년부터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14년 도입 첫해 20개사 인증을 시작으로 매년 인증기업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10주년을 맞이한 '23년도에는 역대 최대인 206개사(신규 101개사, 재인증 105개사)가 인증을 받았다. 

 

인증을 받은 기업,기관에는 문체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발급하고, 기업별 맞춤형 독서경영 상담(컨설팅)과 도서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독서경영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상위 16개 기관,기업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진흥원 원장상을 수여하며 도서,문화상품권과 인증현판 등을 함께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기관은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누리집(www.bestreader.kr)에서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을 확인한 후 접수하면 된다. 문체부는 서류,현장 심사와 전문가 심의 등 절차를 거쳐 10월 중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증 사업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리는 설명회도 진행한다. 먼저 7월 11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인증 신청 일정과 방법뿐 아니라 우수기관 사례, 자가 진단 및 활동 기술서 작성 방법 등을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7월 11일 오전 10시까지 누리집(www.bestreader.kr)에서 참석 신청을 받는다. 사업설명회 이후에는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온라인 일대일 맞춤 설명회 등을 추진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 인증 결과는 직장 내 책 읽기가 직원 개인의 자기 계발뿐만 아니라 조직 전반의 역량 강화와 소통 증진에 기여한다는 점을 체감한 기업이 늘어난 결과로 보인다.'라며, '올해도 많은 기업,기관들이 참여해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가 '제4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2024-2028)'의 핵심 목표인 '비독자의 독자 전환 및 책 친화 기반 조성'의 달성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출처=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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