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윈드 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 개최… 9월 22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하나 윈드 오케스트라의 '제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9월 22일(일) 오후 4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2월 관객의 뜨거운 호응으로 성황리에 창단 연주회를 마친 하나 윈드 오케스트라는 지휘자 김우일, 단장 전하나, 단무장 김진영, 악장 이현진, 편곡 이우석 등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연주자들과 전공자, 은퇴 연주자, 순수 아마추어 단원에 이르기까지 넓은 영역의 단원들로 구성된 단체다. 

 

하나 윈드 오케스트라가 추구하는 '하나 되는 음악'의 창단 취지를 이어나갈 이번 정기연주회는 보다 다채로운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으로, 마에스트로 김우일의 지휘를 통해 영화음악의 거장 △J. Williams - 스타워즈 테마 △영화 진주만 OST △D. Shostakovich - 축전 서곡 △뮤지컬 레미제라블 모음곡 △A. Márquez - 단존 △A. Reuber - 아틀란티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들과 함께 특별히 호르니스트 이석준(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의 협연이 더해져 보다 깊이 있고 웅장한 음악이 선보여진다.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무대, 나아가 국내 관악기 앙상블의 저변 확대라는 단체 활동 방향을 밝힌 상임지휘자 김우일은 '하나 윈드 오케스트라의 두 번째 정기연주회는 폭넓은 연령층의 관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회, 우리의 음악을 통해 참여한 음악인과 관객이 하나가 되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음악회를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이번 제2회 정기연주회는 하나 윈드 오케스트라 주최, 리드예술기획 주관, HDC영창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자세한 공연 내용은 주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입장권(전석 2만원)을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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