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도서관인, 강원도 정선에서 만난다

10월 16일부터 사흘간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 개최
‘도서관, 혁신의 시작: 활자부터 AI까지’ 주제로 3일간 진행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오는 2024년 10월 16일(수)부터 10월 18일(금)까지 총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에서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이하 전국도서관대회)를 개최한다. 

 

1962년 처음 시작된 전국도서관대회는 올해로 61회를 맞이하며, 전국의 도서관 사서, 도서관 관계자, 문헌정보학과 교수 및 학생, 출판,독서 관련 단체와 전시 관계자 등 약 3000명이 참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관 행사다. 이번 전국도서관대회는 '도서관, 혁신의 시작: 활자부터 AI까지'를 주제로, 도서관이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온 핵심 기관임을 강조하며,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도서관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곽승진 한국도서관협회 회장은 '이번 전국도서관대회는 도서관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혁신 가능성을 재조명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도서관의 발전이 곧 사회 혁신의 출발점임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회식 및 운영 우수 도서관 시상 

 

개회식은 16일(수) 오후 4시, 곽승진 한국도서관협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의 환영사와 함께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윤희윤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위원장,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재수 국회의원, 김영호 국회의원,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등의 영상 축사가 예정돼 있으며,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등 도서관계 및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어지는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 시상식에서는 전국의 공공,작은,전문,병영,학교도서관 총 48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운영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균형 잡힌 도서관 서비스 발전을 도모하고자 우수도서관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상에는 표창 훈격에 따라 포상금 및 우수도서관 상패 등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또한 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과 조혜린 과장에게 2024년 이병목 참사서상이 수여되며,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과 인제군에는 도서관 발전과 도서관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도서관협회의 감사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도서관 사서가 주최하는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 

 

이번 전국도서관대회에서는 도서관계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사서의 전문성을 향상할 목적으로 총 46개의 학술 세미나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법원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 국가도서관과 최근 여러 안건으로 그 중요성과 필요성을 널리 알린 광역대표도서관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관종별 도서관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국도서관대회의 주제를 바탕으로, 한국도서관협회 AI디지털혁신위원회는 도서관에서 활용되는 인공지능(AI)의 공정하고 윤리적인 발전을 위한 도서관의 사명 및 역할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한국독서교육연구학회는 전자책과 종이책을 활용한 도서관 기반 문해력 증진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한다. 그 외 나이콤, 에이아이프렌즈 등 참가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도서관 서비스 및 도서관 로봇 활용 관련 세미나를 진행한다. 또한 한국도서관협회와 문강분 행복한 일 연구소,노무법인 대표가 주관하는 세미나 '저자와 함께 풀어보는 '이것도 직장 내 괴롭힘인가요?' -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제도 이해와 사례 풀이'에서는 도서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노무 관련 문제와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정의와 사례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활자부터 AI까지, 최신 기술을 만나는 도서관문화 전시 

 

도서관문화전시회(이하 전시회)는 도서관계 관련 최신 기술과 관련 제품, 트렌드를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도서관 및 출판 분야의 71개 참가사(125개 부스)가 참여한다. 참가자는 전시회 개막식과 함께 맞춤형 도서 추천 시스템, 인공지능(AI) 로봇, 사물 인터넷(IoT) 기반 물류 정보화 기술 등 도서관 서비스의 혁신적 발전을 도울 차세대 기술들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또한 한국도서관협회 부스, 개최지인 정선군 및 강원관광재단 부스와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 홍보 부스 등이 특별 운영한다. 

 

특별 행사 및 정선군 도서관 탐방 

 

이번 전국도서관대회에서는 개회식 중 특별 행사로 '도서관인 윤리선언' 낭독회가 열린다. 국내 도서관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도서 검열에 대한 이슈에 대해 '도서관인 윤리선언' 낭독을 통해 도서관인들은 도서관 활동의 주체로서 국민의 자유롭고 평등한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알 권리를 지키는 사회적 책무를 되새길 예정이다. 또한 전국도서관대회 기간 동안 정선군 지역 도서관과 연계한 단체 탐방, 정선5일장 등의 강원도 지역 고유 문화 관광 명소 탐방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행사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https://conference.kl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승진 회장은 '이번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에도 도서관인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장이 돼 '성장하는 도서관, 춤추는 이용자, 빛나는 사서'가 있는 도서관이 미래로 나아갈 길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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