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제약

마인드레이, 유로아나스테시아 2025에서 차세대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BeneVision V 시리즈' 첫 공개

유력 의료기기 개발업체 마인드레이(Mindray)(SZSE: 300760)가 리스본에서 열린 유로아나스테시아 2025(Euroanaesthesia 2025)에서 BeneVision V Series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 첨단 시스템은 강력한 새 하드웨어 플랫폼에 탑재되어 초음파 통합 혈역학 평가 기능과 케이블 라이트 환자 모니터링 워크플로를 크게 개선, 병상 옆 모니터를 정밀 의료 허브로 바꿔 주는 역할을 한다.

 

 

랄프 자오(Ralph Zhao) 마인드레이 환자 모니터링 생명 유지부 영업마케팅 총괄 매니저는 "이번에 새로 나온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은 임상의가 환자 상태를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여러 기기에서 나오는 멀티모달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줘 미래형 치료의 기준으로 손색이 없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중환자실에서 현장 초음파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환자 평가와 관리도 변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나온 BeneVision V 시리즈는 TE Air 핸드헬드 초음파를 비롯해 각종 초음파 시스템과 연계, 영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통합하여 의사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임상의는 이 첨단 기술을 통해 더 선명한 초음파 이미지를 화면으로 보면서 초음파 결과를 실시간으로 또 과거 추세로써 시각화하고 분석하고 문서화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HemoSight™ 도구는 초음파에서 파생된 파라미터와 활력 징후를 동기화하여 평가하여 혈역학 특성을 더 포괄적으로 생성해 준다. 따라서 임상의는 제때에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MRV PoDTM는 중환자 치료 시 활력 징후 모니터링을 개선해 주고 환자 이동을 도와줘 임상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해 주는 효과도 있는 혁신적 제품이다. 업계 최초의 풀 파라미터, 케이블 라이트 솔루션으로 바이탈 사인 데이터를 무선으로 BeneVision V 시리즈 모니터로 전송해 준다. 덕분에 환자는 병상 케이블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간호사의 워크플로와 케이블 관리도 간소화되는 효과가 있다. 이 솔루션을 잘 알려진 BeneVision N1 이송 모니터와 결합하면 환자 이송 중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치료의 효율과 결합도 수월해진다.

 

또 최고급 VMAX는 초슬림 디자인에 4K UHD 정전식 스크린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 탑재된 360도 경보 표시등을 통해서는 어느 각도에서나 중요한 경보를 확인할 수 있어 경보를 보지 못해 일어나는 안전 사고를 막을 수 있다. 또 반응형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에서는 탐색이 쉽고 사용자 지정도 간단히 할 수 있다. 임상의는 간단한 드래그 앤 드롭으로 디스플레이를 개인화하고, 핀치 투 줌 동작으로 파형 진폭을 조절할 수도 있다.

 

자오 매니저는 "병원, 학술 기관과 꾸준히 협력해 임상의가 환자 개개인을 상황에 맞게 집중 치료하고 환자에 대한 관심을 높일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협업 늘려 데이터 분석과 애플리케이션을 개선한다면 워크플로우의 효율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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