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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웨이게임즈, ‘커맨더 퀘스트’에 신규 사령관 ‘칭기즈 칸’ 추가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플라이웨이게임즈(대표 김수영)가 PC 게임 ‘커맨더 퀘스트(Commander Quest)’에 신규 사령관 ‘칭기즈 칸’의 추가를 포함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4월 커맨더 퀘스트의 정식 출시 이후 더 다채로운 콘텐츠를 원하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마련됐다. 다섯 번째 신규 사령관으로 추가된 칭기즈 칸은 인간 진영에서는 본래 이름 그대로 등장하며, 드워프 진영에서는 ‘테무진 둠비어드’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역사상 가장 광대한 영토를 정복한 인물로 손꼽히는 칭기즈 칸은 몽골 특유의 궁술과 병참 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원거리 병종 강화와 빠른 카드 순환 능력을 지닌 사령관으로 설계됐다.

 

드워프 진영에는 신규 카드 9종이 추가돼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전략적 선택지를 제공한다. 중장비에서 착안한 신화 등급 카드를 비롯해, 다연장 로켓과 신기전을 결합한 기계 병기 등 드워프 진영의 개성을 살린 카드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들의 플레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포그래픽도 공개됐다. 커맨더 퀘스트가 정식으로 출시된 이후 약 60일 간 이용자들은 초반부의 보스 ‘디트리히 골든액스’를 총 432,351회 쓰러뜨렸고, 후반부의 엘리트 보스 ‘녹색을 사랑한 정원사’에게는 총 21,165회 패배를 당했다. 소환 가능한 병사의 수를 늘려주는 유물 ‘붉은 통지서’는 포함된 덱이 총 262,740회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며, 유물 가운데 가장 높은 기여도를 기록했다.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Steam)의 여름 세일에도 참여한다. 한국 시각으로 6월 27일 오전 2시부터 7월 11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커맨더 퀘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커맨더 퀘스트는 인간, 드워프, 오크, 드래곤 등이 등장하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진영 간 전쟁을 그린 전략 게임이다. 덱 빌딩 카드 게임,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로그라이크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 커맨더 퀘스트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 독일어, 중국어 간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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