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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간공학디자인어워드서 2년 연속 ‘최다 수상’ 영예

최고제품상, 최고혁신상 등 7개賞...제품뿐 아니라 UX 플랫폼도 수상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대한인간공학회 주관 ‘2025 인간공학디자인어워드(Ergonomic Design Award)’에서 ‘최고제품상(Best of Best)’을 포함해 총 7개 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다 수상 기업에 올랐다.

 

인간공학디자인어워드는 국내 인간공학적 설계 분야의 최고 권위 상으로, 사용자 관점에서 사용 용이성과 효율성, 기능성, 안정성, 감성 품질 등을 펑가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LG 로봇청소기가 ‘최고제품상’을 수상했으며, 텀블러 세척기인 ‘LG 마이컵(LG myCup)’과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LG SIGNATURE OLED T, 모델명 77T4)’가 ‘최고혁신상(Best Innovation)’을 받았다.

 

‘LG 마이컵’은 간단한 조작으로 손쉽게 텀블러를 세척/건조해 위생적인 사용을 도와 인간공학적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이 제품은 360°로 회전하는 세척날개와 65℃ 고압수로 텀블러 내∙외부 및 뚜껑을 동시에 세척할 수 있다. 글로벌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Rheinland)’ 실험결과, 표준 코스 진행 후 대장균, 리스테리아, 살모넬라균 등 유해균 3종이 99.999%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품의 폭은 23㎝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어 공간 효율성도 뛰어나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리모컨 조작만으로 ‘블랙 스크린’과 ‘투명 스크린’ 모드를 전환하며, 올레드의 압도적 화질과 증강현실 같은 투명 스크린만의 차별화된 영상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 세계 유일의 4K·144Hz 영상을 손실·지연 없이 전송하는 무선 AV 전송 솔루션이 적용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설치 가능하다. 기존 TV 본체에 연결했던 콘솔기기, 셋톱박스 등 주변기기는 별도의 ‘제로 커넥트 박스(Zero Connect Box)’에 연결하면 된다.

 

앞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Red Dot Design Award 2025)’에서 ‘최고상(Best of Best)’을 받았으며, ‘iF 디자인 어워드 2025(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5)’에서는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외에도 이번 인간공학디자인어워드에서 ▲LG AI 매직 리모컨(Magic Remote) ▲webOS AI UX 플랫폼 ▲LG 스마트모니터 스윙 ▲LG 오브제컬렉션 냉장고가 ‘특별상(Special)’을 받았다.

 

‘LG AI 매직 리모컨’은 엄지손가락 하나로 주요 기능의 버튼을 누르고 ‘모션컨트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인간공학적 설계를 한 제품이다. 기존 38개의 버튼을 22개로 줄이고 AI 버튼을 중앙에 배치해 직관적이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webOS AI UX 플랫폼’은 고객이 LG전자의 스마트TV 플랫폼인 ‘webOS’에서 AI 에이전트(Agent)를 사용하는 데에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설계됐다. 키워드 추천, 검색 및 탐색 등을 원할 때 AI 키 하나만 누르면 AI 에이전트가 작동하며, 고객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문제 해결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은 케이블 매립형 설계로 선에 걸리지 않고 안전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자유자재로 화면을 조절할 수 있는 모니터 암(Monitor Arm) 디자인과 조작이 편리한 터치 기능으로 편리함을 제공한다.

 

LG전자 정욱준 디자인경영센터장은 “인간공학이 반영된 사용자 중심 디자인을 통해 고객 누구나 제품을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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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글로벌자산관리센터(GWM) 통해 국내 최초로 국경 없는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한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 글로벌자산관리센터(Global Wealth Management Center)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오픈한 글로벌자산관리센터는 자산의 글로벌 재배치가 본격화되는 흐름에 맞춰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자산관리센터에는 신탁 컨설턴트,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애널리스트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리빙트러스트 ▲부동산&주식 ▲대체투자뿐 아니라 ▲국제조세 ▲글로벌부동산 ▲거주국 변경 등 복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해외로 이주한 손님에게는 현지 하나은행 영업점 및 제휴기관과 직접 연계하여 투자이민, 가업승계 등 현지 기반의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시하고, 국내로 귀국한 역이민 손님에게는 해외체류 경험 및 해외 비즈니스 커리어를 반영한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성, 환리스크 관리 등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전 세계 27개 지역 112개의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손님이 원하는 지역이라면 어디든지 최상의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이번 오픈에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