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세포•유전자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조직이자 테스트 제공업체인 미나리스 어드밴스드 테라피스(Minaris Advanced Therapies)가 독일 타우프키르헨에 새로운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제조 시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타우프키르헨 시설은 미나리스의 글로벌 제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개념 단계부터 상용화까지 혁신적인 치료법을 개발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회사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유연한 운영 체계를 갖춘 미나리스 신규 시설은 유럽에서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첨단 치료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건설됐다. 이 시설은 인근에 있는 기존 미나리스 팀의 주도로 운영되므로, 임상 및 상업용 제조뿐만 아니라 공정 및 분석 개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추게 된다. 신규 시설은 뮌헨 국제공항(Munich International Airport)에서 불과 몇 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고객에게 물류 면에서 전략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시설에는 다음과 같은 설비가 마련되어 있다.
- 무균 제조용 B/A 등급 클린룸 6개
- 바이오리액터 및 밀폐형 시스템용으로 설계된 C 등급 클린룸(A/B 등급으로 전환 가능) 1개
- 맞춤형 클린룸 구성 및 224m²(2411 제곱피트)의 확장 공간
- 가동 중단 시간을 줄이고 병행 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각 클린룸 스위트에 설치된 독립적으로 설치•제어되는 HVAC 시스템
- 전용 공정 개발 및 품질 관리 실험실
- 냉동 보존 및 보관 시설
- 강화된 경보 및 안전 시스템
미나리스 어드밴스드 테라피스의 CEO인 올라 클로크(Orla Cloak) 박사는 "이 시설의 개소는 전 세계적으로 혁신적인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개발과 제조를 가속화하려는 우리의 사명에 중요한 이정표"라면서 "이 시설은 유럽에서 우리의 입지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우수한 품질과 확장 능력을 통해 신속하게 고객의 요구를 더 잘 충족할 수 있는 우리의 역량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아인 베어드(Iain Baird) 미나리스 어드밴스드 테라피스 이사회 의장은 이렇게 덧붙였다. "이 시설은 세포•유전자 치료제 제조의 미래에 대한 우리의 공동 비전을 상징하며, 확장 가능하고 유연하며, 전 세계적으로 통합된 제조 방식을 의미한다. 이는 독일 팀의 헌신은 물론, 전 세계 고객과 환자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데 미나리스와 알타리스(Altaris) 간 파트너십이 가진 강점을 증명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