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브라이트나이트 APAC 사업부, 지역 성장 가속화 위해 분사 후 야나라로 브랜드명 변경

야나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에너지 안보와 지속 가능성 촉진 위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저렴한 전력을 공급하는 대규모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개발에 계속 집중할 예정

 

 

브라이트나이트(BrightNight)의 아시아·태평양(APAC) 사업부가 8월 6일부로 별도의 독립 법인으로 분사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성장의 집중도를 높이고, 지역 내 더 심도 있는 교류를 위한 새로운 장이 시작됐음을 의미한다. 이번 결정으로 APAC 사업부는 시장을 확장하고 지역 고객과 투자자에게 장기적 가치를 제공하는 데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성장 가속 위한 전략적 전환

 

인도, 호주, 필리핀, 싱가포르, 네덜란드에 프로젝트와 팀을 보유한 APAC 사업부는 야나라(Yanara)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면서 전력회사, 일반 기업, 지역 사회 수요에 맞춰 공급 조절이 가능한 안정적인 전력 솔루션을 제공하는 APAC 지역 전문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로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마틴 헤르만(Martin Hermann) 브라이트나이트 및 야나라 창립자"야나라의 출범은 우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정에서 자연스러운 진화를 상징한다"면서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우리는 이 지역 전반에서 상당한 성장을 경험했다. 이런 상황에서 빠르게 움직이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을 대규모로 제공할 있는 전용 플랫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야나라는 늘어나고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청정에너지 수요를 충족하는 일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면서 급변하는 세상을 위해 새로운 형태의 에너지 회사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다."

 

야나라는 안정적인 기저부하 전력(baseload power)과 수요 사이의 격차를 메우기 위해 설계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APAC 지역 에너지 안보와 지속 가능성을 촉진할 안전하면서도 신뢰할 있고 저렴한 전력을 공급하는 전력회사 수준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

 

야나라는 다양한 기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활용해 회사가 활동하는 시장과 지역 사회에서 '선한 영향력' 발휘할 것이다. 동시에 지역의 늘어나는 전기 수요를 지원하고 충족시키기 위해 청정에너지 프로젝트를 건설·소유·운영할 예정이다.

 

제롬 오르티스(Jerome Ortiz) 야나라 CEO "우리는 대담한 비전으로 가속화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청정에너지 전환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강력한 기반을 구축했으며, 그동안 이 지역에서 쌓아온 실적은 우리에게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청정에너지 분야의 가능성을 확장해줄 복잡하고 유연하게 운영 가능한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있는 능력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앞으로도 매우 민첩하게 움직이면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빠르게 확장하며 지역 지속 가능하고 신뢰할 있는 에너지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이라면서 "앞으로 흥미진진한 미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야나라 주요 특징

 

  • 인도, 호주, 필리핀에 5GW 이상의 젼력회사 규모 재생에너지 발전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멀티 기가와트급 운영 용량 달성을 목표
  • 고객의 부하 수요에 맞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한 청정 전력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차별화된 플랫폼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에서 선도적인 위치 유지 가능
  • 마하라슈트라주에서 115MW 하이브리드 프로젝트 부분 가동 중(주 내 최초의 풍력-태양광 결합 프로젝트 중 하나)
  • 인도 국영 전력회사 NTPC 110MW 규모의 공급 조절이 가능한 안정적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체결을 통해 전력 공급. 이는 인도 정부가 추진하는 3GW 규모의 에너지 저장 연계 재생에너지 입찰의 일부로, 야나라는 올해 에너지 저장시설 착공 예정
  • 빅토리아주에서 호주 최대 규모의 통합 하이브리드 프로젝트 중 하나인 360MW 태양광/300MW BESS 모트레이크 에너지 허브 개발 중
  • 필리핀 수알에서 개발 중인 전력회사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전통적인 석탄 기반 전력 허브에서 처음 추진되는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경영 소유 구조

 

야나라 브라이트나이트 APAC CEO 제롬 오르티스가 계속 이끌어갈 것이며, 마틴 헤르만은 주요 주주로서의 지위를 유지한다. 야나라는 인도와 필리핀에서 ACEN과의 전략적 파트너십도 계속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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