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두바이 지방자치단체,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에서 친환경과 폐기물 감축을 지향하는 서클 두바이 프로젝트 발표

두바이 지방자치단체가 친환경 도시를 향한 범세계적 노력에 동참하겠다는 두바이의 약속을 실천하고자, 환경친화적으로 폐기물을 관리하는 선구적인 프로젝트인 서클 두바이(Circle Dubai)를 발표했다. 발표는 두바이의 주최로 2025년 10월 27~29일에 진행된 2025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 - 시장 포럼(Asia-Pacific Cities Summit – Mayors Forum 2025)에서 이루어졌다.

 

 

서클 두바이는 폐기물 발생량 감축, 재활용 촉진, 순환 경제 증진에 대한 두바이 지방자치단체의 약속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주도형 프로젝트이다. 서클 두바이는 환경친화적인 종합 폐기물 관리 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2041 두바이 통합 폐기물 관리 전략(Dubai Integrated Waste Management Strategy 2041)의 취지와 일맥상통한다. 서클 두바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폐기물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모든 주거 지역에서 100%의 분리수거율을 달성하며, 매립되는 각종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폐기물 재활용 및 처리 공정을 개선하여 두바이의 장기적인 환경 목표를 뒷받침하는 것이다.

 

두바이 지방자치단체 사무총장이자 공학자인 마르완 아흐메드 빈 갈리타(arwan Ahmed bin Ghalita)는 이 프로젝트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 의식을 널리 확산하는 것이 주요 목표인데,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개인과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폐기물 감축 및 분리수거, 지역사회의 대응 강화, 그리고 환경친화적 방안에 대한 개인과 기관의 자발적 동참 유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환경적, 경제적 효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서클 두바이 프로젝트에 성공하면 두바이는 폐기물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도시이자 전 세계 지속가능성 및 환경 보존의 중심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두바이 지방자치단체의 폐기물 및 하수 처리국 최고 책임자이자 공학자인 아델 알 마르주키(Adel Al Marzouqi)는 이 프로젝트가 주거, 상업, 산업, 농업, 부동산, 관광, 교육, 폐기물 관리, 노동 고용 같은 도시의 9개 핵심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사회적 책임 의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매력적인 도시 두바이의 장점을 보존하고 사회 구성원 전체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바이 지방자치단체는 각 대상 부문에 맞춤화된 교육 콘텐츠를 비롯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는 선구적인 디지털 교육 체제를 개발했다. 덕분에 지속 가능성에 대한 여러 지식을 취합하고 이를 일상적인 행동으로 실천하도록 유도하기가 수월해졌다. 또한 두바이 지방자치단체는 '두바이 공동체 홍보대사(Dubai Neighbourhoods Ambassadors)' 이니셔티브와 협력하여 '두바이 지속가능성 홍보대사(Dubai Sustainability Ambassadors)' 프로그램을 발족하고 활동, 실제 경험, 가가호호 방문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의식 제고에 앞장설 대표를 다양한 부문에서 선발하여 교육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으로 26개의 성과 지표에 따라 진행되는 17가지 전략적 프로젝트 실행 계획과 민간 부문 파트너 네트워크의 지원을 받는다. 결과적으로, 부문 간의 협력 체제가 강화되고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

더보기
우미건설,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 분양 경기도 서남부 서해안 주거벨트를 이끄는 남양뉴타운에서 5년만에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가 선보인다. 우미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198번지 일원에서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55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공공택지인 남양뉴타운 내 위치해 있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는 화성시청 이전, 서해선 복선전철 등 예정됐던 주요 인프라가 속속 들어서고 있는 남양뉴타운 내에서도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 위치한 새동초등학교∙중학교가 2026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고 화성시립남양도서관, 남양뉴타운 학원가 등도 가깝다. 편리한 교통여건도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말 서화성~홍성 구간이 개통된 서해선 화성시청역이 가까이 있고, 서해선(2026년 12월 개통예정) 원시~서화성 구간과 노선을 공유하는 신안산선신설(2028년 12월 개통예정)도 예정돼 있어 향후 대곡, 김포공항, 시흥시청 및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올 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서해선 KT

LIFE

더보기
하나은행, 글로벌자산관리센터(GWM) 통해 국내 최초로 국경 없는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한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 글로벌자산관리센터(Global Wealth Management Center)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오픈한 글로벌자산관리센터는 자산의 글로벌 재배치가 본격화되는 흐름에 맞춰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자산관리센터에는 신탁 컨설턴트,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애널리스트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리빙트러스트 ▲부동산&주식 ▲대체투자뿐 아니라 ▲국제조세 ▲글로벌부동산 ▲거주국 변경 등 복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해외로 이주한 손님에게는 현지 하나은행 영업점 및 제휴기관과 직접 연계하여 투자이민, 가업승계 등 현지 기반의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시하고, 국내로 귀국한 역이민 손님에게는 해외체류 경험 및 해외 비즈니스 커리어를 반영한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성, 환리스크 관리 등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전 세계 27개 지역 112개의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손님이 원하는 지역이라면 어디든지 최상의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이번 오픈에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