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노펙의 완전 생분해성 PBST 소재, 신장 면화밭 멀칭 필름 잔류 문제 해결

 

중국석유화학집단공사(China Petroleum & Chemical Corporation, HKG: 0386, 이하 '시노펙')가 신장 위구르 자치구 우수에서 실시한 PBST(polybutylene succinate-co-terephthalate) 생분해성 멀칭 필름(mulch film) 시범 운영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노펙이 100% 독자적으로 개발해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PBST 멀칭 필름은 기존 폴리에틸렌(PE) 멀칭 필름을 사용한 대조구 밭과 비교했을 때 거의 동등한 면화 수확량을 보여줬다. 또한 필름의 분해 성능과 보습•보온 능력 모두 설계 목표를 충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정적인 면화 수확량을 유지하면서 잔류 필름 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실현 가능한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생태적•경제적 효과를 동시에 달성하고, 친환경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의 주요 면화 생산지 중 하나인 신장은 토양 수분을 보존하고 토양 온도를 높이기 위해 PE 멀칭 필름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이 필름은 자연 분해가 어려워 잔류 플라스틱 필름이 심각하게 축적되는 결과를 야기했다. PBAT 등 다른 완전 생분해성 필름은 자외선, 산소, 온도 변화, 수분 등 다양한 자연환경 조건에 노출되어도 물성 저하나 변형이 적게 발생하는 '내후성 주기(weather-resistance cycle)'가 짧아 면화송이(cotton boll) 형성 단계 이전에 너무 빨리 분해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정상적인 작물 생장에 필요한 보습•보온 유지가 부족하게 되는 문제를 일으킨다.

 

반면 PBST 멀칭 필름은 다른 생분해성 소재 대비 우수한 자외선 차단 및 수분 차단 성능을 제공한다. 장기간 실험 결과,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작물에 사용된 PBST 멀칭 필름은 1~3년 이내에 완전히 분해되어 무해한 물질로 전환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노펙은 면화 재배지의 멀칭 필름 잔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PBST 소재의 연구•개발•적용을 가속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하이난 정유•화학(Hainan Refining & Chemical) 공장에 세계 최초 연간 6만 톤 규모의 PBST 산업 생산 시설을 가동했다. 이어 4월에는 시노펙 생산•영업•연구개발팀이 신장 지역의 농업 당국 및 랴오닝 동성그룹(Liaoning Dongsheng Group)과 협력해 우수시와 쿠이툰시 주요 생산기지에서 1만여 무(mu) 면적에 면화를 재배하는 최초의 대규모 PBST 멀칭 필름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10월에 실시한 제3자 평가 및 수확량 측정에서는 PBST 멀칭 필름을 사용한 면화밭 수확량이 기존 PE 필름을 사용한 면화밭 및 농지와 유사한 수확량을 보였으나 필름 분해 속도는 현저히 더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PBST 멀칭 필름은 사람이 수거하지 않아도 물, 이산화탄소, 미네랄로 완전히 분해된다. 이 필름은 신장 지역 면화 재배 요건을 충족하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PE 필름 잔여물로 인한 토양 오염을 완화하며, 가시적인 경제적•환경적 이점을 입증함으로써 신장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재현과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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