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북랩, 한국 관련 기사와 논설로 영어를 배우는 ‘한국인을 위한 영자 신문 읽기’ 출간

호주 국영방송 ABC의 한국 관련 기사 30편을 30일 만에 돌파하는 리딩 기본 훈련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영자 신문에 실린 한국 관련 기사 30편을 30일 만에 돌파함으로써 영어 리딩 실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영어 교재가 출간됐다.

북랩은 최근, 호주 국영방송인 ABC와 계약을 맺고 한국 관련 기사와 논설을 예문으로 다룬 ‘한국인을 위한 영자 신문 읽기’를 출간했다.

이 책은 국제 정세를 배우고 영어 독해 실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영자 신문을 모티브로 하는 한편, 경제 및 상업, 정치 및 외교, 엔터테인먼트, 문화, 사회 이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사를 수록하여 여러 예문을 살펴보고 이를 해석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지문마다 풀이, 해석, 기출 영단어들을 배치하여 학습의 활용도를 높인 점도 눈에 띈다.

저자는 외국에서 8년가량 근무하면서 영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고국의 수많은 학생과 직장인들을 떠올렸다. 이에 한국인들에게 최적화된 영어 교재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호주 국영 방송국과 계약을 맺어 한국인들을 위한 영어 리딩 교재를 펴냈다. 영자 신문은 정세를 배우고 영어 독해 실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교재인 만큼, 각 분야의 다양한 예문을 활용하여 실제로 외국인들이 쓰는 영어를 자세하게 알려 준다.

각 주제를 경제 및 상업, 정치 및 외교, 엔터테인먼트, 문화, 사회 이슈의 다섯 개로 나누고, 총 30개의 지문을 배치하여 30일 만에 리딩의 기본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파트는 기사 해설, 기사 본문, 한글 번역, 단어 및 어구, 써 보기 등으로 구성하여 리딩과 동시에 단어 학습 및 쓰기 훈련을 하게 만들었다. 이를 통해 영어 학습과 동시에 국제 정세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이나 공신력 있는 기관의 문장으로 공부하고 싶은 사람에게 효과적인 영어 교재가 되게끔 했다.

현재 영어 교재는 이미 수많은 종류의 교재들로 과포화 상태다. 영어 공부를 위해 무작정 다양한 교재를 사서 공부하거나 혹은 CNN, BBC 등 해외 뉴스를 듣거나 영자 신문을 읽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방송을 무작정 틀어 놓고 집중해서 듣지 않거나 두서없이 신문을 읽는 것은 별로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외국어 공부를 할 때는 주제가 무엇인지에 따라 독해나 청해력의 정도에 큰 차이가 나므로 뉴스나 신문으로 공부하는 데도 잘 짜인 전략은 물론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주제 선정이 필수이다. 주제에 대한 친숙도나 기본 배경지식은 영어 또는 기타 외국어 공부를 쉽게 하는 데 미치는 영향이 아주 크다. 이런 상황에서 저자는 한국에 관한 기사와 논평들을 통해 국제 정세 공부와 동시에 영자 신문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저자 박중현은 국립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선박 공학을 전공했고 영국계 선박 회사인 Motion Smith의 싱가포르 법인에서 Sales Engineer로 근무했다. 현재 핀란드 엔지니어링 기업 Wärtsilä의 호주 시드니 법인에서 호주 국방부(해군)나 대형 크루즈 선박 등의 엔진 관련 프로젝트 진행 책임자로 근무 중이며 동시에 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에서 Leadership Management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미디어

더보기
삼성물산, 개포우성7차에 혁신 설계로 개포 정점의 주거 단지 조성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 수주에 나섰다. 개포 지구 재건축 마지막 퍼즐인 개포우성7차를 최고의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춤과 동시에 개포의 정점에 서는 최상의 주거 단지로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먼저, 삼성물산은 글로벌 디자인 그룹 '아르카디스(ARCADIS)'와 협업해 빛의 관문을 형상화한 혁신적 외관 디자인을 앞세워 개포 지역의 정점으로 자리매김할 설계안을 제안했다. 특히, 대모산 정상에서 양재천과 탄천으로 이어지는 자연의 흐름을 단지 안으로 끌어들여 마치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듯한 입체적인 스카이라인을 완성했다. 기존 조합 원안설계의 14개동∙3열 단지 배치는 10개동∙2열의 대안 설계를 제안하면서, 약 3천 여평의 대규모 중앙광장과 동서남북 외부로 열린 통경축을 확보해 단지의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조합원 769명 100%가 단지 주변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막힘 없이 조망할 수 있도록 총 777 세대가 열린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세대당 12.5m2(3.8평)에 달하는 개포 지구 내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또한 차별화 항목이다. 세대당 약 2평 수준인 인근 단지들과 비교해 2배 넓은 규모로, 아쿠아파크∙골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