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착한상점’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의 누적 매출이 3조원을 넘어섰다. 경기침체와 생산인구 감소, 판로채널 위축으로 매출이 줄어드는 어려움을 겪어온 전국의 중소상공인과 지역 농어촌이 쿠팡을 통해 빠르게 경영위기를 돌파하고 성장 보폭을 늘려가고 있다는 평가다. ◇전국 수만 ‘작은 사장님’ 모인 착한상점, 지난해만 2조 매출 쿠팡은 착한상점 누적 매출이 지난해 말 기준 3조원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8월 첫 론칭한 착한 상점은 2023년 말 1조원을 돌파했다. 그런데 그로부터 1년 간 2조원의 추가 매출을 내며 전년 대비 3배 넘게 성장한 것이다. 착한상점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의 한해 매출이 3배 이상 성장했다는 것은 전국 소상공인들의 평균 매출 증가율과 비교해 두드러진다. 전국 소상공인들의 사업장당 평균 매출은 지난해 0.57% 역성장했다(한국신용데이터).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위기 속에 쿠팡 착한상점이 고성장이 가능한 판로를 연 셈이다. 착한상점 중소상공인들의 매출 성장률은 쿠팡Inc의 2024년 전체 성장률(29%, 원화기준)도 크게 상회했다. 착한상점은 지방 농어촌과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해 선보인 상설기획관으로 쿠팡은
삼양그룹의 화장품∙퍼스널케어 소재 전문 계열사 케이씨아이(KCI, 대표 이진용)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5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메달’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평가는 전 세계 185개국, 15만 개 이상의 기업이 활용하는 글로벌 ESG 평가 플랫폼이다.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기업의 총체적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이내) △골드(상위 5% 이내) △실버(상위 15% 이내) △브론즈(상위 35% 이내) 등급을 부여한다. KCI는 2013년부터 에코바디스의 지속가능성 평가를 받기 시작해 2024년 처음으로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받으며 글로벌 상위 1% ESG 선도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ESG위원회 운영을 통한 거버넌스 체계 강화, 임직원 대상 ESG 교육 확대, 협력업체 평가를 기반으로 한 공급망 관리 개선, 친환경 원료 사용 확대 및 탄소 배출 저감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KCI 이진용 대표는 “KCI는 전 세계 46
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이 3월 한 달간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적립금과 무료배송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출석체크 적립금 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석체크 적립금 드림’ 이벤트는 정원e샵 회원이라면 누구나 구매 조건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정원e샵 로그인 후 출석체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출석체크 하기' 버튼만 클릭하면 된다. 7일을 출석하면 무료배송 쿠폰을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최대 4회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한 달 내내 빠짐없이 출석하는 고객에게는 제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1천원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적립금 1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지급된 적립금은 최소 사용 금액 등의 제한 없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신규 가입 고객도 동일한 혜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신규 가입 회원에게 제공하는 50% 할인 쿠폰과 총 6천원의 적립금까지 추가 제공돼, 더욱 알뜰한 쇼핑이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정원e샵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영후 대상㈜ Mall사업팀장은 “이번 출석체크 이벤트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보다 즐겁고 합리적인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셀트리온은 골 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의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오센벨트(OSENVELT)’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세계 각국에서 골다공증 환자 4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 동등성 및 약력학적 유사성을 확인, 미국서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 두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이번 허가를 통해 스토보클로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오센벨트는 골전이 암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각각 오리지널 의약품이 미국에서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의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 엑스지바는 지난해 두 제품 연간 합산 글로벌 매출액이 약 65억 9,900만 달러(한화 약 9조 2,000억원)[1]에 달한다. 그중 미국에서만 전 세계 매출의 67%에 달하는 약 43억 9,200만 달러(한화 약 6조 1,500억원)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앞서 오리지널 의약품 개발사와 특허 합의를 완료함에 따라, 빠르면 연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서 두 제품을 출
넷마블이 올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 PC/모바일, 개발사 넷마블엔투)’의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 소통 콘텐츠 ‘RF 진실게임 1부’ 영상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RF 진실게임’ 영상 콘텐츠는 오는 3월 20일 ‘RF 온라인 넥스트’ 정식 출시에 앞서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고자 기획됐으며, 온라인 쇼케이스 이후 지난달 19일까지 공식 페이지 및 포럼 등을 통해 접수된 이용자들의 문의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영상은 ‘RF 온라인 넥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RF 진실게임 1부’는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 홍광민 넷마블엔투 개발총괄PD, 이다행 넷마블 사업본부장이 출연해 사회자과 함께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주요 질의응답으로는 ‘RF 온라인 원작 계승’, ‘종족 설정’, ‘광산전쟁’, ‘향후 업데이트 방향’ 등 콘텐츠 관련 이용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내용들이 다뤄졌다. 넷마블은 ‘RF 진실게임’ 영상 오픈을 기념해 ‘RF 온라인 넥스트’ 사전등록 시 약 12만 원 상당의 인게임 아이템 패키지를 추가 보상으로 제공한다. 추가 보상은 기존에 사전등록을 완료한 이용자들은 물론, 새롭게 사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편리한 모임 관리를 위한 신한은행 ‘SOL모임통장 서비스’ 론칭에 맞춰 ‘SOL모임 체크카드’ 출시와 함께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SOL모임 체크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먼저 모임장이 신한 SOL뱅크 앱에서 모임을 개설해야 한다. 이후 기존 입출금 계좌를 연동하거나 새로운 SOL모임 통장을 개설하고, 해당 계좌와 연결된 SOL모임 체크카드를 발급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회비를 관리할 수 있다. SOL모임 체크카드는 신한카드의 주력 상품인 ‘포인트 플랜 카드’에 모임 맞춤형 특화 디자인을 적용했다. SOL모임 체크카드는 국내외 결제시 건당 최대 1%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주며, 특히 행사와 모임이 집중되는 5월과 12월은 적립 한도를 5천 포인트 추가 제공한다. SOL모임 체크카드의 연회비는 없다. 신한카드는 SOL모임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동창회, 운동 동호회 등 모임 맞춤 이벤트를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요식업(식당) 업종, ▲스포츠용품 업종, ▲해외 오프라인 중 하나를 선택하여 SOL모임 체크카드로 일정 금액을 결제한 고객이 대상이며, 추첨을 통해 총 100팀에게 5만 원을 캐시백해준다. 이와 함께 행사 기
AX전문기업 LG CNS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 대중화에 나섰다. 양사는 ‘AWS|LG CNS 생성형 AI 론치 센터(Gen AI Launch Center)’를 신규 설립했다. 이 센터는 기술, 비용, 시간 문제로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보다 쉽게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담조직(TF)이다. 생성형 AI, 클라우드 분야의 양사 전문가들이 참여해 AX 협력을 가속화한다. 양사는 최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AWS코리아 본사에서 센터 출범식을 진행했다. AWS는 생성형 AI 사업경험과 기술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LG CNS와 협력 조직을 구성해 생성형 AI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LG CNS는 은행, 보험, 증권, 카드 등 금융 분야에서 AX 프로젝트를 대거 수주했으며, 제조 AX 영역에서도 활발히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AWS Generative AI Competency)’ 등을 포함한 다양한 생성형 AI 인증도 획득했다. ‘AWS|LG CNS 생성형 AI 론치 센터’는 기업을 위한 생성형
LG유플러스가 ‘구글’과 손잡고 AI 분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유플러스의 AI 에어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의 기능을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구글, 구글 클라우드는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 현장에서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 협력안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과 맷 레너(Matt Renner)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영업 총괄, 캐런 티오(Karen Teo) 구글 APAC 플랫폼/디바이스 파트너십 총괄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유플러스는 구글 클라우드와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 자사 AI 서비스 ‘익시오’의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는 제미나이를 활용해 통화 맥락을 보다 정교하고 분석하고, 상황에 맞춘 통화 내용 요약 및 추천 행동 제안 등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익시오는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Vertex AI)’ 서비스를 활용해 향후 통화 내용과 관련이 있는 사물이나 상황, 장소 등을 바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검색의 품질을 높이기
LS ELECTRIC(일렉트릭), LS MnM 등 주요 계열사 6개 기업이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에 총 출동해 미래 전략 사업 역량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LS MnM (엠엔엠)·LS머트리얼즈·LS알스코·LS이모빌리티솔루션·LS티라유텍 등 그룹 계열사와 함께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친환경 발전부터 배터리까지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친 토털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5개 계열사들과 공동으로 45부스(406sqm) 규모의 동 전시장을 마련하고 △ 에너지저장장치(ESS) △ 직류 솔루션 △ 미래 소재 △ 전기차(EV) △ 스마트공장 등 5개 테마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차세대 제품과 기술 역량을 강조한다. LS일렉트릭은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직류 패키지 솔루션 등 전략 신제품을 전면 배치한다. LS일렉트릭 올인원 ESS 플랫폼은 배터리와 PCS 등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상태 데이터를 분석해 전력사용량 예측, 고장 예방, 안전성 확보 등을 가능케 한다. LS일렉트릭은 산업용 모듈형 ESS솔루션 ‘LS일렉트릭 MSSP (Modular Sca
경동제약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엠블럼을 공개했다. 기념 엠블럼은 ‘Infinite KD’를 모티브로 제작했으며, 50년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100년 기업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무한한 성장 동력과 창조적 열정을 함께 담아냈다. 숫자 50의 동그란 모양을 무한대 기호에서 착안해 무한한 가능성을 감각적으로 표현했고, 기존 경동제약 CI에 사용한 시그니처 색상을 추출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젊고 트렌디하게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굵고 안정된 느낌의 서체를 사용해 신뢰감과 전문성을 부각했다. 경동제약은 이번 50주년 엠블럼은 경동제약이 건강과 행복을 위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다짐을 시사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0년 동안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경동제약은 전통과 가치를 기반으로 혁신과 변화에 도전하며 국내 제약산업의 선진화를 이끄는 데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Mobile World Congress 2025, MWC25)'에서 '갤럭시 AI' 생태계를 통한 새로운 모바일 경험과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 전시와 함께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 체험존을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진정한 AI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혁신적인 AI 기능을 확대 적용한 신규 '갤럭시 A 시리즈'를 MWC25에서 최초로 공개해 AI 경험 대중화를 이끌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역대 갤럭시 S시리즈 중 가장 얇은 디자인의 '갤럭시 S25 엣지'와 최초의 안드로이드 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Project Moohan)'도 선보인다. 아울러 AI 기반 맞춤형 건강 관리와 스마트홈 경험도 함께 소개한다. 또 삼성전자는 글로벌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하고 AI와 소프트웨어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과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를 선보인다. □ 한층 더 진화한 갤럭시 AI 통해 다양한 일상 속 혁신 체험 삼성전자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에 1,745
LG유플러스가 ‘안심 지능(Assured Intelligence)’를 통해 만드는 밝은 세상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3일(현지시각)부터 나흘 간 열리는 MWC25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AI 기술과 AI를 통해 변화될 미래 모습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AI가 바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술을 활용한 개인정보 유출이나 딥페이크 등으로 인한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차별화된 AI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밝은 세상’에 대한 메시지를 MWC25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MWC25에서 사상 첫 단독 전시관을 운영하는 LG유플러스는 AI 핵심 전략으로 ‘안심 지능(Assured Intelligence)’을 제시했다. AI가 발전하면서 AI를 활용한 개인정보 유출이나 해킹·스미싱 등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고객들이 생활 속에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AI 전략을 관람객들에게 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