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대표이사 한명호)가 올해 두 번째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펼쳤다. LX하우시스는 5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의 그룹홈 ‘햇살고운집’에서 LX하우시스 강성철 전무,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햇살고운집’ 김지량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X하우시스 2024 제 2호 그룹홈 리모델링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추후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아파트나 다가구주택에서 운영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현재 전국에서 약 50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그룹홈들이 노후화 됐으나 비용문제로 시설 개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LX하우시스는 올해부터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서울특별시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와 손잡고 노후화된 그룹홈 시설 개보수를 돕는 사회공헌 사업을 새롭게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개보수가 완료된 그룹홈 ‘햇살고운집’은 현재 5명의 아동·청소년이 거주하고 있는 114㎡(34평) 규모의 단독주택이다. 누수가 심해 천장과 벽이 곰팡이로 얼룩져 있었고, 매일 사용하는 현관과 중문 고장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현대엔지니어링(사장 주우정)이 지난 4일(수) ‘2024년 사랑나눔기금 전달식’을 진행,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약 2억 3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진행됐으며,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나눔기금’은 전사적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 온 모금활동이다. 임직원이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지정하면, 회사가 매월 급여에서 공제해 기금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올해 사랑나눔기금은 약 2억 3천만 원이 모였다. 임직원 1,081명이 참여해 1억 1,500만 원을 모금했으며, 회사 차원에서도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1억 1,5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이 기부한 사랑나눔기금은 국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 신규점 개관과 해외 낙후지역의 교육 인프라 구축 등 국내외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곳에 활용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사랑나눔기금 모금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가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임직원의 마음이 담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은 기아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기아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지속적인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향상,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상품 라인업 강화 등을 통해 수출을 확대함으로써 국가 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아는 5일(목)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5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올해 ‘수출의 탑’을 수상한 1540여 기업 중 수출액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송호성 사장이 ‘수출의 탑’을 수여받았다. 송호성 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강화 노력으로 전년에 이어 올해도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올해는 기아 창립 80주년인 해인 만큼 수상이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의 해당 기간(2023년 7월 1일 ~ 2024년 6월 30일) 수출 실적은 256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235억달러) 대비 9.0% 증가하며 2년 연속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무역협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LG전자와 함께 새로운 콘셉트의 ‘LGE.COM 신한카드’를 출시하고,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LGE.COM 신한카드’는 LG전자 온라인몰인 LGE.COM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LGE.COM 플러스 서비스’란 LGE.COM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구입 시점에 고객이 신청한 금액을 12개월 뒤에 청구하는 서비스이다. 제품 구입 금액 50만원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 가능 금액은 10만원, 20만원, 50만원, 100만원으로 다양하다. ‘LGE.COM 신한카드’는 이용 실적을 충족하면 ‘플러스 서비스’로 신청한 금액을 모두 할인받을 수 있다. 신청일로부터 12개월 동안 400만원 이상을 이용하면 10만원, 800만원 이상 이용하면 20만원, 1500만원 이상 이용하면 50만원, 4000만원 이상 이용하면 100만원이 할인된다. 이 카드의 장점은 제품 구입 금액을 이용 실적에 반영해 실적 달성이 한결 수월하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5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구매하면서 ‘플러스 서비스’로 50만원을 신청하면, 할인을 받기 위해 필요한 이용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김민영)는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가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지 평가하기 위해 2021년 제정한 국제 인증 규격이다. 이번 인증은 국제인정기관(ANSI National Accreditation Board, ANAB)과 영국왕립표준협회(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BSI)가 동시 심사, 평가해 부여한 것이다. ANAB는 BSI와 같은 인증 기관을 관리, 감독하고 심사원의 자격을 부여하는 인정 기관이고, BSI는 인증을 신청한 업체에 인증서를 발행하는 인증 기관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ISO 37301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와 임성환 BSI Korea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공정거래, 반부패, 자본시장법, 기업 지배구조, 노동법 관련 법규를 점검하고, 준법 리스크 관리, 개
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정애)이 북미 최대 할인 행사인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역대 최고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며 향후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일 종료된 블랙프라이데이(11월 21일~12월 1일, 이하 블프)에서 지난해 같은 행사 대비 매출액이 156% 증가했다. 최근 K-뷰티 열풍 속에서 LG생활건강 브랜드와 제품의 경쟁력이 북미 고객들에게 인정 받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북미 시장 주력 브랜드인 ‘더페이스샵’의 성장세가 가장 가팔랐다. 더페이스샵은 북미 고객에게 상품성이 입증된 ‘미감수(영문명: Rice Water Bright)’ 라인이 좋은 반응을 보이며 148%에 달하는 브랜드 전체 성장을 달성했다. 미감수 클렌징 폼은 세안 부문 전체 7위(이하 매출 기준), 미감수 클렌징 오일은 메이크업 세안 오일 부문 3위, 미감수 듀오 세트는 스킨케어 세트 부문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려 아마존 고객들에게 제품력을 인정 받았다. 또 ‘빌리프’는 북미 히트상품인 아쿠아 밤을 잇는 신제품인 ‘아쿠아 밤 아이 젤’이 아이 트리트먼트젤 카테고리 4위에 오르며 116%의 브랜드 성장을 견인했다. 이 제품은 지난 8월 북미 럭셔리 화장품 편집숍인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의 대표 캐릭터 '무너' 관련 매출이 5년 만에 450% 이상 증가하며 40억 원을 넘어섰다.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거둔 라이선스 매출과 굿즈 판매 등 오프라인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무너’는 당당한 MZ세대 K-직장인이라는 페르소나를 가진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로, 2020년 처음 선보였다. 무너의 귀엽고 익살스러운 모습에 반한 초등학생부터 사회 초년생 스토리에 공감하는 직장인들까지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너는 2020년부터 디지털 채널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굿즈를 판매하며 수익을 거두기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라이선스 매출과 온오프라인 굿즈 판매가 늘면서 전체 매출도 증가했다. 실제로 20년 기준 무너 관련 매출은 99.8%가 디지털 매출에서 발생했지만, 24년에는 ▲디지털 매출 11.3% ▲오프라인 매출 49.7% ▲라이선스매출 39%로 매출 구조가 다양해졌다. 특히 라이선스 매출은 스포츠,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통해 크게 늘었다. 지난해 9월 LG유플러스가 프로야구 구단 ‘LG트윈스’와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미국 AI반도체 전문기업 암바렐라(Ambarella)와 협력해 성능을 더욱 향상시킨 ‘인캐빈 센싱(In-cabin sensing, 운전자 및 차량 내부 공간 감지)’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첨단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river Monitoring System, 이하 DMS)」을 암바렐라의 ‘엣지 AI 시스템온칩(System on Chip)’에 담아냈다. 암바렐라의 시스템온칩은 센싱·연산 등 시스템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구현한 칩이다. 엣지 AI는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데이터가 수집되는 로컬 장치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 AI를 구현하는 방식이다. 이 솔루션은 하나의 칩에 시스템을 통합해 효율적인 디자인을 구현하면서 비용은 절감할 수 있다. LG전자는 고해상도 영상 처리에 특히 강점이 있는 암바렐라 시스템온칩에 고성능 DMS 솔루션을 탑재해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에게 공급하게 된다. 이번 DMS 솔루션은 내년 CES 2025 기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별도 마련된 암바렐라 부스에서 공개된다. LG전자의 인캐빈 센싱은 카메라와 센서 등으로 차량 내부를 감지∙분석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솔루션이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고성능 프로그램 ‘제네시스 마그마’를 기반으로 모터스포츠에 진출한다. 제네시스는 4일(수, 현지시각) UAE 두바이에 위치한 아르마니 호텔에서 현대차그룹 CDO(글로벌 디자인 본부장) 겸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루크 동커볼케 사장,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송민규 부사장, 현대모터스포츠법인 시릴 아비테불 법인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네시스 모터스포츠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하고, 모터스포츠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네시스는 내구 레이스 중심의 모터스포츠 참가 계획을 발표하고,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enesis Magma Racing)’을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만의 고성능 기술력과 미학적 정체성을 집약한 ‘GMR-001 하이퍼카(GMR-001 Hypercar)’의 디자인도 첫선을 보였다.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제네시스의 모터스포츠 진출은 브랜드의 자연스러운 진화 과정 중 하나”라며 “매 순간 한계를 뛰어넘어야 하는 모터스포츠는 우리에게 하이퍼스피드 정신을 가지게 해주면서,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를 추구하는 제네시스의 가치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기에 앞으로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지난 12월 3일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열린 ‘2024 강남복지재단 나눔 기부 감사의 날’ 행사에서 강남복지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강남복지재단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강남구 발전에 기여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디프랜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10년동안 기부를 통한 저소득가구 지원 등 강남구의 복지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감사패 수상자로 선정됐다. 바디프랜드는 강남구 소재 기업으로서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2016년부터 꾸준히 명절, 어린이날 등에 강남드림빌 보육원 원아들에게 본사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 여름에는 강남구청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는 등 지역 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는 ‘건강수명 10년 연장’이라는 사명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며 “강남복지재단의 감사패 수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이 대한민국 대표 우주·방산 및 ICT 기업으로써 올 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성실히 수행하며 관련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3일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제 31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은 매년 경영혁신과 ESG실천에 앞장선 국내 대·중·소 기업 중 모범사례를 발굴·포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총 21곳이 수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국내 방산 기업 중에서는 한화시스템이 유일하게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화시스템은 끊김 없는 광범위 통신을 실현하는‘우주 인터넷’ 관련 기술 개발에 앞장서며 전 인류의 정보격차 해소 및 디지털 포용 실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화시스템은 "다양한 IT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ESG경영관리솔루션 ‘ESG ON’을 자체 개발해 ESG 경영을 선도한 점 또한 평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한화시스템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꾸준히 행해온 노력이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기업-중소기업 상생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발전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1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경영혁신에 앞장서고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 및 포상하고 기업 혁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BNK금융그룹은 부·울·경 지역의 인구 감소와 기업 이탈로 인한 경기 침체 위기에서 ‘지역 동반성장’을 그룹의 핵심 가치로 삼고,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8월 ‘지역 동반성장 선언문’을 채택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18조 4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과 함께 조선업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을 확대하는 등 지역 특화 산업 육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화폐 기반 ‘부산시민플랫폼’ 구축 ▲금융권 최초 기후테크기업 지원 상품 개발 ▲미래 투자를 위한 녹색채권 발행 ▲동남권 지역기업 ESG 무료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혁신과제를 추진하여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자회사 BNK캐피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