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MnM이 전기동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브랜드 등록을 마쳤다. LS MnM은 회사가 생산하는 전기동 브랜드 ‘온산Ⅰ(ONSAN Ⅰ)’과 ‘온산Ⅱ(ONSAN Ⅱ)’가 5월 14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 Commodity Exchange, Inc.)에서 최고 등급인 ‘그레이드 1(Grade 1)’로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뉴욕상품거래소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철금속 선물거래소 중 하나이다. 구리, 금, 은, 알루미늄 등 다양한 금속의 선물거래가 이루어지며, 런던금속거래소(LME; London Metal Exchange), 상하이선물거래소(SHFE; Shanghai Futures Exchange)와 함께, 전 세계에서 거래가 가장 활발한 세계 3대 비철금속 거래소로 꼽힌다. LS MnM은 글로벌 무역 분쟁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전기동 시장에서,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뉴욕상품거래소 등록을 추진했다. LS MnM의 전기동은 지난 2000년과 2009년 각각 런던금속거래소와 상하이선물거래소에서 최고 등급인 ‘그레이드 A’로 등록되었다. 이번 뉴욕상품거래소 ‘그레이드 1’ 등록을 통해, 세계 3대 비철금속 거래소 모든 곳에서 최고 등급 인증을 받는 데 성공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해외송금을 이용하는 외국인 손님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하나더이지(Hana the EASY)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외송금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혜택이 커지는 '하나더이지 적금'은 급여 등 정기적으로 해외송금을 보내는 국내 거주 외국인 손님들에게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해드리는 외국인 전용 상품이다. 특히, 적금 만기 전이라도 본국으로 귀국하거나 납입된 적금을 해외로 송금할 경우 특별중도해지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올해 말까지 3만좌 한정으로 판매 예정인 '하나더이지 적금'의 가입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이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연 3.0%를 더해 최고 연 5.0%이다. 우대금리 조건은 ▲해외송금 건수별 최고 연 1.5% ▲해외송금 금액별 최고 연 0.5% ▲급여이체 연 0.5% ▲하나카드 결제 실적 연 0.5%로,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 또는 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적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6월 말까지 ‘적금 이름 맞히기 초성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더이지 적금'을 가입한 외국인 손님이라면
LG화학이 성장호르몬제 치료 이후 키 성장 정도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자체 개발, 국내 저신장증 치료 환경 개선에 나선다. LG화학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 및 유럽내분비학회 총회에서 ‘AI 기반 성장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연구는 아주대학교병원 심영석 교수, LG화학 DX팀 정지연 책임 등 참여로 진행됐다. 발표자로 나선 아주대 심영석 교수는 “저신장증 환아들의 성장호르몬제 치료 효과를 예상하기 위한 진료 현장의 수요가 지속 커지고 있다”며 “LG화학의 유트로핀 장기안전성 연구(LG Growth Study)를 통해 누적된 대규모의 치료 데이터를 활용해 키 성장 예측 AI 모델을 고도화시켰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여러 개의 기존 딥러닝 모델을 결합 및 재조합한 앙상블 AI 모델을 구축, 저신장증 환아 3045명(Training Dataset)의 치료 데이터를 학습시켜 예측 성능을 높였고, 550명(Test Dataset) 환아의 실제 성장치를 AI 성능 검증 데이터로 활용해 치료 1~3년 차 예측 안정성 등을 평가했다. ※ 연구에 적용된 저신장증 질환: 성장호르몬 결핍증, 특발성 저신장증
페어플레이 메나리니 인터내셔널 어워드(Fair Play Menarini International Award)가 제29회 개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윤리, 성실함, 존중의 가치를 지켜온 스포츠인을 기리는 이 연례행사는 올해도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총출동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스카이 TG24(Sky TG24)와의 파트너십은 2025년까지 연장됐다. 이에 따라 스카이 TG24는 7월 2일 수요일 피렌체 미켈란젤로 광장에서 열리는 갈라 디너를 시작으로, 시상식까지 이어지는 모든 주요 일정을 생중계한다. 7월 3일 목요일 피에솔레 로마 극장에서 열리는 시상식에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관객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서도 세계 정상급 스포츠 선수들을 선정해 페어플레이 메나리니 인터내셔널 어워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스포츠와 삶에서 공정함과 스포츠맨십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시상식의 수상자는 6월 11일 수요일 로마에 있는 이탈리아 올림픽 위원회(CONI) 본부 명예의 전당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발표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세 명의 젊은 선수가 보여준 감동적인 페어플레이 사례가 소개되며,
대미 주요 수출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화장품 업계에도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통상 장벽과 규제 강화라는 새로운 시련과 도전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한 K-뷰티 글로벌 성장전략 세미나가 오는 5월 29일(목) 오후 1시-5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홀 318호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로펌 덴톤스(Dentons)와 장업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화장품협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한국국제전시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K 뷰티의 신흥 수출 시장으로 주목 받고있는 인도, 브라질, 중동, 유럽의 화장품 수출 관련 법과 규제, 관련 조사 및 제재, 제소 및 분쟁 등에 대한 대응 방법, 브랜드 디자인, 상표 및 의장 등록 관리, 온라인 유통 판매, 마케팅, 수출입 통관 등 화장품 수출 전과정에 걸쳐 유의해야 할 사항들과 효과적인 온라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화장품 시장 최신 동향 등에 대해 글로벌 로펌 덴톤스의 한국 파트너 덴톤스리의 이태하 상임고문, 진혜인, 김슬아 변호사, 글로벌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LTK의 권무성 한국지사장, LS증권 오린아 수석 연구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참가자들의 궁금한 사
제20회 서부 중국 국제 박람회(Western China International Fair, 이하 WCIF)가 5월 25일 쓰촨성 성도에서 개막했다. '개혁 심화로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 개방 확대로 더 강력한 성장 도모(Deepen Reform for More Momentum, Expand Openness for Greater Growth)'를 주제로 5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62개 국가와 지역에서 3000여 개 기업과 중국 내 27개 성(자치구 및 직할시)이 참가했다. 제20회 WCIF에는 처음으로 주빈국과 주빈성을 각각 두 곳씩 선정했다. 선정된 주빈국은 헝가리와 라오스이고, 주빈성은 저장성과 칭하이성이다. 아랍에미리트는 특별 파트너로 참여했다. 또한 3개 전시 구역, 즉 개방과 협력 전시 구역(Opening Up and Cooperation Exhibition Area), 신산업 동력 전시 구역(New Industrial Momentum Exhibition Area), 멋진 삶 전시 구역(Wonderful Life Exhibition Area)에 15개의 테마 전시관이 설치됐다. 총 전시 면적이 2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이번 박람회는 참가 국가
그린 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 분야 선도기업인AM 그린(AM Green)과 로테르담 항만청(Port of Rotterdam Authority)이 인도와 북서유럽을 잇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 구축 협력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유럽 최초의 에너지 항만이자 주요 수소 운송 거점인 로테르담을 중심으로 공급망을 구축하기로 한 이번 MOU에는 벙커유 및 지속가능한 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SAFs) 공급 및 로테르담과 서북유럽 공급망으로 이어지는 터미널 인프라 개발에 필요한 요건 분석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으로 AM 그린과 로테르담 항만청은 수소 연료 및 제품의 안전한 유통에 필요한 전략적 항만 인프라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인도의 '넷제로 산업 클러스터(Net Zero Industrial Clusters)'를 유럽과 연결해 연간 최대 100만 톤의 수출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또 계획된 공급망은 인도와 네덜란드 경제 간 친환경 연료 거래 규모를 최대 10억 달러까지 늘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AM 그린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 연료 수요에 맞춰 2030년까지 약 10만
카시오 계산기 주식회사(Casio Computer Co., Ltd.)가 오늘 충격 방지 브랜드 G-SHOCK의 최신 모델인 MTG-B4000을 출시했다. 이 새로운 시계는 인간 디자이너와 AI 기술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독특한 프레임이 특징이다. MTG-B4000은 메탈과 레진 두 소재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독자적인 구조를 채택한 MT-G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한다. 새로운 MTG-B4000은 인간 디자이너와 생성형 AI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충격 방지 기능을 갖춘 시계로, 서로 다른 재료의 조합을 사용하는 독특한 프레임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카시오 소비자용 시계로는 처음으로 생성형 AI 기술이 개발 과정에 통합된 사례로, 혁신적인 장인정신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디자이너들은 이 첨단 기술을 창작 도구로 활용해 새로운 디자인 가능성을 탐색하고,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웠을 복잡하고 통념을 깬 구조 실현에 성공했다. 인간 디자이너의 디자인 제안으로 시작하여 AI는 G-SHOCK의 충격 방지 구조에 대한 수십 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중 시뮬레이션을 수행했다. 그런 다음 구조적 강도, 재료 특성, 가공성과 같은 요소를 평가해 최적의 구조 구성을 제
CU가 업계 최초로 편의점 발상지인 미국에 진출한다.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BGF리테일 하와이 법인’을 설립하고 하와이 현지 기업 ‘WKF Inc.(이하 WKF)’’의 편의점 전문 신설 법인인 ‘CU Hawaii LLC’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이하 MFC)을 체결했다. 이번 MFC 체결식은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 CU Hawaii LLC 로버트 쿠리수(Robert Kurisu)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MFC는 현지 기업에 브랜드 사용 권한 및 매장 개설, 사업 운영권 등을 부여하고 로열티를 수취하는 방식이다. BGF리테일은 이번 하와이 진출을 통해 국내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먼저 미국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됐다. 특히, 한국 기업이 편의점 산업의 시초 국가로 역진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세계 최초의 편의점은 1927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탄생했다. 1989년 국내에 편의점이 처음 등장한 이후 36년 만에 아시아를 넘어 K편의점의 세계화를 실현하게 된 것이다. BGF리테일의 하와이 파트너사인 WKF를 포함한 파트너 소유 회사들은 현지에서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사업을 비롯해 출판과 미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 계층 아동들을 위한 학용품과 간식 등 약 1억8천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물품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학용품 키트와 쿠키세트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을 통해 전국 29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되며, 약 1700여명의 아동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김성환 사장은 “오늘 건넨 작은 선물이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아이들의 재능을 지원하는 중장기 후원 프로젝트 ‘꿈을 꾸는 아이들’을 비롯해, 지역 아동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 리모델링’, ‘한국투자 꿈 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7일 해외여행 고객을 위한 해외결제 특화 신상품 ‘I-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I-트래블’ 체크카드는 해외이용 시 원화계좌에서 우대환율(매매기준율)이 적용된 금액이 출금되며 연회비는 없다. 또 전월실적과 무관하게 국제브랜드 수수료 및 해외이용 수수료가 면제되고 해외ATM 출금 수수료도 월 3회까지 면제된다. 이 밖에도 해외여행 특화 체크카드 최초로 전월실적 50만원 이상을 충족할 경우 국내외 가맹점 건당 3만원 이상 결제 시 3천원당 대한항공 1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한편 기업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1일부터 ‘I-트래블’ 체크카드로 20만원 이상을 결제하고 IBK카드앱에서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500명을 추첨해 대한항공 2000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상품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 또는 IBK카드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카드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카드 상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중자산 차익결제거래(CFD) 브로커 밴티지 마켓이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되는 '웰스 엑스포 아르헨티나 2025(Wealth Expo Argentina 2025)'에 참가를 확정했다.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금융 투자 행사 중 하나로, 주요 산업 관계자, 혁신가, 금융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박람회에서 벤티지는 다양한 활동과 토론에 참가해 참석자들과 활발히 소통할 예정이다. 밴티지는 올해 박람회에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자사의 다중자산 거래 플랫폼을 선보이는 한편, 자사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세션을 통해 통찰력 있는 토론을 주도할 예정이다. 웰스 엑스포 방문객들은 밴티지 팀이 진행하는 다음과 같은 참여형 세션을 기대할 수 있다. 알레한드로 젤니커(Alejandro Zelniker) 제휴•파트너십 비즈니스 전략가는 '가장 중시해야 할 당신의 자산 보안(Your Money Security Comes First)'을 주제로 금융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디지털 금융 공간을 안전하게 탐색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아구스틴 자나르도(Agustin Zanardo) 사업 개발 매니저는 '트레이더들이 자주 범하는 실수(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