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부산 베니키아 호텔 세미나룸에서 ‘2024년 천연가스 배관 및 제조시설이용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가스공사 배관 및 제조시설 이용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시설이용제도 개선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가스공사 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해 포스코, 한국중부발전 등 배관·제조시설 이용 16개사와 민간LNG산업협회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가스공사는 ‘24년 배관 및 제조시설 운영 계획과 요금 산정 방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시설이용자로부터 시설이용제도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공사의 배관 및 제조시설 이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요금 및 설비 운영 등 시설 이용자들의 주요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외환 거래 특성을 분석하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상 외화송금을 탐지하는 ‘AI 기반 이상 외화송금 탐지 프로세스’를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상 외화송금’이란 무역 거래를 가장한 해외송금, 소자본 신설업체의 단기간 내 거액 송금 등 비정상적인 외화송금 거래를 의미한다. ‘AI 기반 이상 외화송금 탐지 프로세스’는 AI가 ▲입출금 거래 ▲외화 환전거래 ▲누적 송금액 ▲외화송금·영수거래 등 다양한 정보를 분석해 외화송금 의심거래를 점검하는 프로세스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기존 점검 범위보다 더 넓은 범위를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고 ‘이상 외화송금’ 여부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해 불법적인 송금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작년 12월 자체 AI 모델을 개발했고 올해 5월부터 시작한 ‘AI 기반 이상 외화송금 탐지 프로세스’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LG유플러스 MZ취향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이 24일까지 갤럭시 Z 폴더6 | Z 플립6 팝업 전시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U can)’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의 콘셉트는 ‘방탈출 게임’이다. 고객이 형사가 되어 갤럭시 Z 폴더6 | Z 플립6와 갤럭시 버즈3를 활용해 단서와 증거를 찾고, 단계적으로 방을 탈출하며 사라진 작가를 찾아 나가는 방식이다. 고객은 방탈출 과정에서 ▲통화 중 실시간 음성 통번역과 화면 번역을 제공하는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생성형 AI가 단순한 스케치를 정교한 이미지로 완성해주는 ‘스케치 변환(Sketch to image)’ ▲사진을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퀵 쉐어(Quick Share) 등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틈에서 체험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핏3, 크로우캐년, 켈슨 피터래빗 데니스 버터쿠키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지하 1층에는 갤럭시 Z 플립6 256GB 모델 기반 네이버웹툰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버전인 ‘웹툰 화산귀환 에디션’ 체험 공간을 마련, 틈에서 바로 사전예약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일상의틈’ 매장
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는 지역생활 커뮤니티 서비스 당근의 간편결제 플랫폼인 당근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하나 당근머니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 당근머니 체크카드’는 지난해 11월초 체결된 당근페이, 하나은행, 하나카드간의 전략적 파트너쉽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휴상품이다. 3,900만 당근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당근페이 사용실적에 따른 차별화된 금융 혜택을 제공하며 내 동네 특화를 의미하는 ‘하이퍼 로컬’ 서비스를 생활금융 영역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 당근머니 체크카드’는 당근페이에 설정한 내 동네 및 그 외 전가맹점에서 결제 시 당근머니를 적립해주는 당근 전용 체크카드이다. 하나 당근머니 체크카드를 내 동네에서 사용할 때 월 사용액의 3%, 당근페이 앱 내 구매 시 5%, 그 외 국내 전가맹점에서 결제 시 0.5%가 적립되며 최대 3만원까지 당근머니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당근페이는 하나 당근머니 체크카드 출시와 함께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하나 당근머니 체크카드를 내 스타일대로 꾸밀 수 있는 한정판 당근이 캐릭터 스티커를 제공하고, 국내 전가맹점 0.5% 적립 서비스에 프로모션으로 1.0%를 추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은 지난 10일, 상반기 실적과 내부통제 점검결과를 반영한 그룹 하반기 정기 인사를 전격 단행하고, 그룹 전 임직원에게 ‘금융사고 예방’과 ‘준법·윤리의식 고취’를 주문했다. 빈대인 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상반기 의미 있는 실적달성과 시장에서의 그룹 주가 재평가는 임직원의 노고 덕분이라는 말을 전하면서, 내용과 규모를 떠나 사회적 파장이 큰 ‘금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주요내용에는 ▲금융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전환과 그룹 내부통제 전반의 전면 재점검 ▲성숙하고 냉철한 주인의식을 토대로 한 바른경영 강조 ▲신뢰를 기반으로 한 구성원간 합리적인 의사결정 프로세스 구축이 담겼다. 먼저, 회장은 “금융사고는 조직의 근간을 흔드는 중차대한 사안으로 재발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예외 없는 엄정조치를 할 것” 이라며 ‘무관용의 원칙’을 천명하고, “업무를 비롯한 조직 문화 전반에 ‘바름’의 철학이 내제 되어야 한다“며 금융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전환을 주문하고 그룹 내부통제 전반에 대한 전면 재점검을 지시했다. 이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중요한 시점에 불거지는 내부적인 갈등은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우려와 불신의 빌미를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권 단독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올랐으며, 이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 ▲하나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 등 저출생, 고령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행보를 인정받은 결과다. 하나금융그룹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도 극복하고자 지난 2018년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시작한 바 있다. 현재까지 전국에 90개의 어린이집이 건립되어 양질의 공보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100호 어린이집 완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정규 보육시간 외 돌봄 보육을 제공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시행했으며, 이를 통해 24시간 돌봄이 가능한 365일형 어린이집 3개소와 주말·공휴일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주말·공유형 어린이집 47개소 등 총 50곳의 어린이집에 돌봄 공백 보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결혼
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의 ‘2024년 하반기 여행계획’ 조사에 따르면, 4명 중 3명이 올 하반기 국내 여행을 계획하거나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다수가 7월과 8월을 여행 시기로 예상하고 있어, 국내 여름 휴가지는 사람들로 북적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휴가지에서는 무더운 날씨와 함께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피로 누적과 과식으로 인한 소화 불량 등 예기치 못한 증상들을 겪기도 해 컨디션 관리가 필수다. 이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를 위해 꼭 챙겨야 할 ‘여름 휴가 상비약’을 소개한다. ■여름 휴가지에서도 상처엔 마데카솔! 상처치료제는 휴가지에 반드시 챙겨야 할 필수 상비약이다. 휴가지에서 여름을 만끽하는 다양한 활동을 즐기다 보면 크고 작은 상처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마데카솔 시리즈의 주성분인 ‘센텔라 정량추출물’은 상처의 치유 과정에서 정상 피부와 유사한 콜라겐을 합성하도록 도와 새살을 빠르게 재생시켜 준다. ‘마데카솔케어’, ‘마데카솔분말’, ‘복합마데카솔’, ‘마데카솔겔’, ‘마데카습윤밴드’ 등 시리즈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상처연고들은 성분에 따라 그 용도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그
LG생활건강이 민간 주도의 기술 보호 확산을 위한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 협약에 가입하며 대·중소기업 간 상생에 앞장선다. 11일 오후 서울 중구에서 열린 ‘상생형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생협약식에서 LG생활건강은 중소기업벤처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GS리테일, KT, 한국동서발전,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상생 기금 출연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협약에 따라 협력회사들을 대상으로 보안정책 사업비와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PC·문서 보안 솔루션, 백신, 방화벽, 정보보안 클라우드 등의 기술유출방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지만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LG생활건강 입장에서도 협력회사가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면, 중요 사업 데이터와 기술 유출을 막고 공급망을 안정시킬 수 있다. 이를 위해 LG생활건강은 앞으로 협력회사가 기술 보호 시스템 구축할 때 드는 비용을 정부와 분담할 예정이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정보통신과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시스템 보안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이라며 “글로벌 시장 진출과 차별적 고객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고성능 영역으로의 확장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제네시스는 11일(현지시각) 영국 웨스트서식스(West Sussex)주에서 열린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 이하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GV60 마그마 콘셉트’ 등의 고성능 주행 능력을 시연해 보였다. 또한 ‘제네시스 마그마’의 3대 속성을 제시하며 고성능 차량 개발 방향성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GV60 마그마 콘셉트’,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 등 고성능 주행 능력 선보여 1993년부터 시작된 굿우드 페스티벌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클래식카부터 고성능 스포츠카, 럭셔리카 등 다양한 차량을 전시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영국 최대의 자동차 축제로, 차량이 실제 주행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어 ‘움직이는 모터쇼’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특히, 주행하기 까다로운 코너와 가파른 언덕으로 구성된 1.86㎞ 길이의 ‘힐클라임(Hillclimb)’ 코스 주행이 행사의 핵심으로 꼽힌다. 제네시스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굿우드 페스티벌에 참가해 왔으며, ‘G70 슈팅 브레이크’ 등 다양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교육부가 직업계고 학과를 반도체,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로 개편해 총 561억 원을 투입한다. 교육부는 11일 '2024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 학과 개편 대상으로 60개교 86개 학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중 신산업,신기술 분야로 개편한 학과는 42개이며, 전공과 융합해 신산업,신기술 분야 역량을 함양하는 모듈형 과정인 소단위(마이크로) 교육과정은 총 10개 과정이 선정됐다. 한편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은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직업계고 학과 개편을 지원하는 것으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000여 개 학과가 재구조화됐다. 올해는 신산업,신기술 분야로의 재구조화를 적극 유도하고 학교의 변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선정한 학과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예산을 교부받아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자료 개발과 교원 역량 개발을 위한 연수 실
[이슈투데이=김정훈 기자] OECD가 올해 한국 성장률을 2.6%로 내다보고, 특히 물가상승률을 지난 5월 대비 0.1%P 낮춘 2.5%로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11일 OECD가 '2024 한국경제보고서'(OECD Economic Surveys: Korea 2024)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OECD는 2년마다 회원국의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정책 분석과 권고를 뼈대로 하는 국가별 검토보고서를 발표한다. OECD는 우리 경제가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고물가, 수출 부진 등에 따른 일시적 성장 약화에서 벗어나 성장이 재개되었으며, 그동안 누적된 고물가,고금리 영향에도 올해 하반기부터 내수가 강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반도체 수출 개선에 힘입어 성장은 강화하고 인플레이션은 점차 둔화한다고 전망했다. 또, 고물가,고금리로 민간소비가 제약됐었으나 하반기부터 내수가 회복되고 고용시장은 견조하며, 가계부채,부동산PF 등 금융,주택시장 혼란에 신속 대처해 시장이 안정화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미-중 무역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국내 기업들의 해외건설 수주 활성화를 위해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민관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화해 나간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서울에서 해외건설업계 대표 및 관련 공공기관 및 유관협회 등이 참석하는 해외건설 수주 플랫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관합동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의 상반기 활동성과 및 계획, 해외 투자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그린에너지 프로젝트 글로벌 동향 등 최근 시장동향과 정부 지원정책 방향 등을 업계와 공유한다. 아울러, 참석한 해외건설업계 대표들과 함께 해외건설 수주 확대를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사항 및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 소통하고 민관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국토부는 올해 상반기 정상순방 및 장,차관을 단장으로 한 민관합동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현지 파견 등으로 11개국을 방문한 성과를 공유한다. 특히, G2G 협력을 통해 발굴한 스마트도시 및 철도,도로, 공항 및 플랜트, 고속철 차량 등 다양한 분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