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선불 금융 플랫폼 기업 ‘아이오로라’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전용 교통패스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 서울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LG유플러스 이재원 MX/디지털혁신그룹장(전무), 한국철도공사 이선관 광역철도본부장, 아이오로라 장영수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무제한 교통∙통신상품인 ‘나마네 패스(NAMANE Pass)’를 오는 27일 출시한다. 나마네 패스는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기능과 통신 서비스를 결합한 교통패스다. 수도권 전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과 U+모바일 통신 서비스를 일정 기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3일권과 5일권 2종이다. 나마네 패스 구매 고객은 LG유플러스 공항 카운터에서 실물 USIM과 선불 교통카드를 수령해 별도 충전없이 이용 가능하다. eSIM 고객은 eSIM을 다운로드 받은 후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고, LG유플러스 공항 카운터에서 선불 교통카드를 수령하여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인은 한국에 입국하기 전 나마네카드 온라인 웹사이트에서 나마네 패스를 구매하고, 한국 공항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의 론칭 1주년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월 30일까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동국제약 뉴트리션’ 채널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마이핏V 멀티비타민 이뮨128’부터 ‘마이핏S 고소한 카무트 효소’, ‘마이핏S 혈당&핑크핏 다이어트’, ‘마이핏B 이너케어 시크릿 유산균’ 등 전품목에 대한 ‘1+1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이 증정되며, 6월 18일 10시에 진행되는 네이버 라이브 방송을 통해 ‘1만원 페이백’ 및 푸짐한 경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오픈형 에디션 선물 박스’는 ‘마이핏V 멀티비타민 이뮨128’과 ‘멀티비타민 미네랄 올인원’으로 구성된 88일분의 특별에디션으로,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 담당자는 “지난 1년 간 마이핏에 보내주신 많은 소비자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는 마음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다양한 마이핏 제품들을 보다 합리적인 구성과 가격으로 만나 보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맞춤 영양 설계가 가능하도록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 인, 이하 MG새마을금고 재단)은 전세계적으로 폭염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폭염 취약계층 및 복지기관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59개 기관과 취약계층 109가구를 대상으로 냉방비용으로 1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금번 사업에 따른 지원은 6월 중 각 기관과 취약계층에게 전달되며, 해당 비용은 냉방비 납부 및 냉방용품 구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뜨거운 여름이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책을 정부 차원에서도 마련하고 있으나 예산과 행정의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취약계층들이 즐겨찾는 복지기관 역시 경제 침체로 인한 후원 중단 및 여러사정으로 힘든 상황임을 감안하여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지원 대상인 59개의 사회복지시설은 지역 내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한 시설이지만, 냉방비 및 예산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들을 중심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취약계층 109가구에 대한 지원도 병행하여 지역사회 전반에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G새마
한미약품은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선 신규 이사 4명 선임 안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으며 ▲사내이사 임종윤 선임 ▲사내이사 임종훈 선임 ▲기타비상무이사 신동국 선임 ▲사외이사 남병호 선임의 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새로운 이사진은 탁월한 역량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방향성 제시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선임된 4명의 이사는 기존 6명의 이사들과 일정을 조율해 이사회 개최 날짜를 결정할 예정이다.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은 ‘연결로 성장하는 혁신가들, 프로테제(이하 프로테제)’의 사전 설명회 ‘프로테제 커피챗’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테제는 장애 문제 해결에 뛰어든 청년 스타트업의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해당 스타트업이 극초기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선배 창업자들과 함께 고민·해결하는 네트워킹 기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인 프로테제는 ‘선배에게 도움을 받아 성장하는 제자’를 일컫는 프랑스어로, 경험과 전문성이 더 뛰어난 이에게 지원받는 사람을 의미한다. 장애 문제 해결 청년 스타트업의 대표가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2022년부터 지금까지 총 12개 스타트업이 프로테제를 통해 극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섹터에 자리잡는 데 성공했다. 프로테제는 선배 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나 당사자와의 연결로 극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는 △비즈니스모델 평가 및 개선점 도출을 위한 교육 및 피드백 강화 △기업분석 및 제안서 작업 등 참여 기업의 실질적인 협업을 끌어내기 위한 매니징도 제공한다. 아울러 단계별 전문가(SK 재단 임직원, 창업가, 당사자 등)와의 연계와 심층 피드백을 제공하며, 네트워킹에 참
삼성전자가 강력한 갤럭시 AI의 PC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4 엣지’를 18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북4 엣지’는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AI’를 통해 보다 혁신적이고 안전한 AI PC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갤럭시 북4 엣지’를 통해 창작, 커뮤니케이션, 자료 검색 등 더 많은 작업을 쉽고 빠르고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갤럭시 북4 엣지’는 총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40.6cm(16형)는 프로세서, 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235만원, 265만원 2개 모델로 출시된다. 35.6cm(14형)는 215만원 1종이다. 전국 삼성스토어, 전자랜드 등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닷컴,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AI’로 작업의 편의성과 생산성 대폭 향상 ‘갤럭시 북4 엣지’는 퀄컴의 AI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탑재된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의 ‘코파일럿+ PC’로, 강력한 AI PC 경험을 제공한다. AI 기능을 빠르고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는 ‘코파일럿 전용키’도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로 도입됐다. ‘갤럭시 북4 엣지’는 업무, 학업, 콘텐츠 생산과 소비 방
현대로템이 최신형 다목적 무인차량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14일과 17일 제주도와 대전에서 각각 열린 ‘2024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와 ‘2024 첨단국방산업전’에서 처음으로 ‘4세대(4th generation) HR-셰르파(SHERPA)’의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로템이 현대자동차그룹과 협업해 개발한 HR-셰르파는 군인을 대신해 감시나 정찰, 전투, 부상병 및 물자 이송 등 다양한 작전과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넓은 확장성을 갖춘 다목적 무인차량이다. 총 4세대에 걸쳐서 성능 개선이 이뤄진 HR-셰르파는 1세대 최소개발 시제, 2세대 신속시범획득 시제, 3세대 강건화 시제, 4세대 구매시험평가시제 순으로 6년 넘게 연구개발(R&D)이 진행돼 왔다. 현대로템은 차세대 무인화 장비로 다목적 무인차량 개발 사업을 방위사업청(방사청)에 최초로 제안했다. 전 세계적인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로 군 병력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전장 인명 피해 최소화가 우선시되는 추세 속에서 지속 가능한 군 운용을 위한 필수 대안으로 무인화 장비가 떠오르고 있어서다. 그 결과 2020년 12월 방사청의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을 단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주)카카오픽코마(대표이사 김재용, 이하 카카오픽코마)는 웹소설,웹툰 출판사에이템포미디어(대표 최재호) 산하 웹툰 스튜디오 아트리와 오늘(6/17)부터 8월 19일까지 약 두 달간 '오리지널 웹툰 콘티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결혼','이혼','복수' 키워드를 포함한 '여성향 현대 로맨스 장르(전연령, 15세 이용가)'이며, 신인 작가와 기성 작가 구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제출 분량은 회차당 60~70 컷 내외의 그림으로 표현된 그림 콘티 최소 3화 이상이며, 총 35~40화 내외로 완결 가능해야 한다. 대상 1 작품과 우수상 2 작품을 선정해 상금(대상-1000만원, 우수상 각 500만원)을 수여하고, 수상작은 웹툰으로 제작된다. 웹툰으로 제작된 작품은 픽코마(일본)를 비롯해 여러 나라의 독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당선작 발표는 9월 10일이며, 작품 응모 및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이템포미디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픽코마가 일본에서 운영 중인 전자만화,소설 플랫폼 '픽코마'는 일본 만화 및 한국, 일본,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6일 '지금 이 시간까지 의료계가 집단휴진 결정을 바꾸지 않고 계신 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의사집단행동 중대본 회의에서 한 총리는 '이러한 행동은 우리 사회 전체에 큰 상처를 남기고, 의료계와 환자들이 수 십년에 걸쳐 쌓은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집단휴진이 현실화하지 않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의료계를 설득하는 한편, 집단 휴진이 발생하더라도 환자분들이 병의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응급의료포털, 지자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문 여는 병의원을 적극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부는 의사 집단 진료거부에 대비해 중증,응급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하는데, 먼저 골든타임을 요하는 응급환자 진료 차질 최소화를 위해 17일부터 중증응급질환별 전국 단위 순환당직제를 실시한다. 아울러 순환당직을 신청한 기관들은 매일 4개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정부가 3년 만의 달러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 발행을 공식화하고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4일 외화표시 외평채 발행을 위한 대행기관 선정과 발행계획(mandate announcement)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의 미 달러화 채권 발행으로, 그동안 중단됐던 채권 발행을 다시 이어감으로써 정기적인 채권 발행자(Regular Issuer)의 지위를 확립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외평채에 대한 수요가 지속 창출되면서 언제든 활용할 수 있는 정부의 외화 조달 창구를 확보하고, 최근 외화 채권을 활발히 발행하고 있는 국내기업,금융기관이 더욱 낮은 금리로 외화를 조달할 수 있도록 준거금리(벤치마크)를 제공하는 외평채 본연의 기능을 다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에는 선진화된 발행방식을 도입해 각국 정부 및 중앙은행, 국제기구, 정책금융기관 등 우량한 SSA(Sovereigns, Supranationals & Agencies) 투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방한관광객 증가 흐름이 이어지도록 입국절차를 간소화하고 체류기간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집중적으로 개선하는데 비자심사 인력, 비자신청센터 등 인프라를 확충해 방한 관광객 증가 국가의 관광비자 발급 소요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또한 고부가가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입국절차를 간소화하는데, 케이팝(K-Pop) 연수 등을 희망하는 외국인 대상으로 'K-컬처 연수비자'의 시범운영을 연내 시작한다. 정부는 17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부터 지역관광, 출국까지 전 과정의 편의를 개선하는 내용의 '외국인 방한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팬데믹 종료 이후 방한관광객 수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입국자의 국적도 다양화되고 있다. 그러나 관광수입은 비교적 회복이 더딘 편인데, 단체보다 개별여행 비중이 확대되고 쇼핑보다 문화체험 중심으로 관광 트렌드가 전환되면서 지출성향이 약화된 것이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정부가 방한 관광객의 수도권 편중과 연안지역 소멸 위기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크루즈 관광을 활성화해 지역관광,경제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에 2027년까지 방한 크루즈 관광객 연 100만 명, 관광객 소비지출 약 28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항만,관광 기반 확충, 관광상품 고도화, 기항지 유치 확대, 산업 친화적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대표적인 해운,관광 융합산업인 크루즈는 최근 방한 관광객의 수도권 편중과 연안 지역 소멸 위기를 해결하는 방안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해수부,문체부에 따르면 세계 크루즈 관광 시장은 2019년 대비 107%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17만 톤급 이상의 대형 크루즈 1회 기항으로 4000~5000명 규모의 관광객을 한 번에 국내 연안 지역으로 유치한다는 점에서 잠재력이 높다. 이런 가운데 앞서 지난 4월 해수부와 문체부는 전략적 인사교류에 따른 협업과제로 '크루즈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