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의 엄마 이정은이 자신이 버린 딸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가 돌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공효진)을 주시하고 있던 의문의 시선은 동백의 엄마 조정숙(이정은)으로 드러났다. 그렇게나 가족을 원했던 동백은 엄마 이름 석 자를 듣자마자 얼굴이 굳어졌다. 27년 전 자신을 버린 장본인이었기 때문. 동백은 자신이 버려지던 그 날의 냄새와 엄마의 대사 한마디까지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었다. 고아원에 자신의 이름을 말하지 말아달라며 부탁했던 정숙. 너무 어리지도, 그렇다고 크지도 않은 애매한 7살 아이에겐 가혹한 말이었다. 그럼에도 어린 동백은 그 부탁을 꼿꼿하게 지켰고, 동백꽃이 만개할 때 태어났다던 그녀의 생일은 고아원에 버려졌던 여름의 그날로 바뀌게 되었다. 이 날 이후로 꼬여버린 인생 탓에 “사람이라면 스스로 오진 못했을 거예요”라는 동백에겐 엄마의 등장이 반가울 리 없었다. 동백의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정숙은 아무것도 모르는 듯 해맑은 웃음을 지어보일 뿐이었다. 하지만 “잘 사셨나봐요. 아주 곱게 늙으셨네”라던 첫인상과는 달리 가까이서 지켜본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과 김소현의 위기가 포착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측이 5, 6회 방송을 앞둔 오늘 7일, 칼날 앞 위태로운 녹두(장동윤 분)와 동주(김소현 분)의 스틸컷을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유쾌한 웃음과 짜릿한 설렘, 긴장감까지 넘나들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청춘 사극을 완성한 ‘조선로코-녹두전’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인기 웹툰 원작의 매력을 살리고 드라마만의 차별화된 서사를 더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리며 신박하게 설레는 조선 로코를 탄생시켰다. 독보적 매력의 캐릭터들을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만찢’ 싱크로율로 그려낸 장동윤, 김소현의 눈부신 열연 또한 호평을 이끌어내며 방송 첫 주 만에 월화드라마 1위에 오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방송에서는 미스터리한 과부촌에서 살아남기 위한 녹두의 고군분투가 펼쳐졌다. 살수를 쫓아 과부촌에 입성한 녹두는 동주와 운명적으로 재회해 아슬아슬한 한방 살이를 시작했고, 밤에는 과부들의 무사 집단인 ‘무월단’의 배후를 캐며 위험천만한 과부촌 적응기를 시작했다. 무엇보다 녹두가 어둠을 틈타 서낭당으로 들어서는 사내들의 무리를 목격하며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이 처음으로 세상을 향해 포효하며 하마의 본능을 일깨웠다. 그녀의 각성 엔딩은 동백꽃 필 날을 기다려지게 했다. 지난 3일 방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공효진)이 드디어 맹수의 본능을 드러내며 각성의 시작을 알렸다. “재수가 없다”라는 소리에 익숙한 동백의 처세술은 그저 참아내는 것이었다. 참지 말고 “사이다를 멕여버려요”라는 용식(강하늘)에게, “굳이 그래요.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되지”라던 동백의 답은 그동안 그녀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대변해주는 대목이었다. 그런데 “그러려니 하고 마는 게 편하다”던 동백이 더 이상 참지 않고 나섰다. 그 계기에는 옹산의 순경이자 동백전담보안관 황용식이 있었다. 그는 여자 혼자 술집을 운영한다는 이유로 동네사람들에게 백안시당하는 동백을 목격할 때마다 같이 화내주며 편파적인 편이 돼줬다. 또한 매일매일 칭찬해주고, 격려해줬다. 동백에게는 처음이었던 이 우레와 같은 응원은 결국 동백의 고개를 들게 했다. “이 사람이랑 있으면 첨으로 내가 막 뭐라도 된 거 같고, 너 잘났다, 훌륭하다 지겹게 말을 해주니깐 내가 정말로 그런 사람이 된 거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거침없이 하이킥" 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정일우의 MC 데뷔가 화제다. 정일우가 빼어난 MC 실력을 선보인 작품은 "야생탐사프로젝트-와일드맵"으로 KBS가 가을 개편부터 시작하는 신설 프로그램이다. 정일우는 도시 하천에 천연기념물 수달이 산다는 제보를 받고 안산시를 찾는다. 평소 천변을 따라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종종 모습을 보인다는 수달, 녀석을 만나기 위해 정일우는 하천변 조그만 오두막을 선택한다. 주로 밤에 활동하는 수달을 기다리기 위해서다. 특별한 준비도 했다. 먼저 하천에 원격무인카메라를 설치하고, 그 잠복과정을 SNS로 생중계하기로 했다. 수달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전문가도 초대했다. 처음 시도하는 MC 진행, 출발은 순조로웠다. 그러나 점점 시간이 흐르자 생각지 못한 야생모기의 공격은 계속되고, 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쪼그린 채 앉아있으니 발은 점점 저려온다. 고난의 연속이다. 그러나 정일우는 그런 잠복과정을 거침없이 생중계하며 수달을 기다린다. 댓글을 통해 들어온 네티즌들의 궁금증은 전문가와 함께 해소했다. 방송 중간 중간에는 예능감각 뛰어난 진행까지 선보였다. 배우 정일우가 아닌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웹젠이 2019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 사원의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웹젠은 지난 10월 2일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약 3주간 게임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업무에 대한 재능을 갖추고 자사의 미래를 함께할 우수한 인재들을 모집한다. 웹젠의 2019년 하반기 공개채용에서는 사업과 게임개발/기술지원/경영지원 부문의 10여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같은 부문 20여개 직무에서는 경력사원을 각각 모집한다. 경력사원 모집 부문에서는 자회사의 공개채용도 함께 진행된다. 입사지원자는 웹젠 공식 채용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나이, 학력과 관계없이 누구든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으나 해외사업 등의 일부 직무는 외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구사 능력이 필수 항목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필기시험, 실무면접, 인성검사, 임원면접 순으로 각각의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신입 기준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31일 대상자에 개별 통보되고 이후 각 전형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2020년 1월초부터 판교의 웹젠 본사에서 정식 근무를 시작한다. 경력 및 자회사 채용은 수시로 전형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20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적응형 및 지능형 컴퓨팅 부문의 선두주자인 자일링스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및 AI 과학자를 비롯해 새로운 분야의 다양한 개발자들이 적응형 하드웨어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바이티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총 경력이 1000년에 이르는 연구진들이 5년에 걸쳐 개발한 바이티스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하드웨어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소프트웨어나 알고리즘 코드를 자동으로 자일링스 하드웨어 아키텍처에 맞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바이티스 플랫폼은 독점적인 개발환경 대신 범용 소프트웨어 개발자 툴과 연결하여 풍부한 최적화된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개발자들이 자체 알고리즘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하드웨어 코드를 이용한 프로그램 지원 툴인 비바도 디자인 수트도 계속해서 지원되지만 이와 별도로 제공되는 바이티스 플랫폼은 소프트웨어로 호출 가능한 기능으로 하드웨어 모듈 패키지를 지원하기 때문에 하드웨어 개발자의 생산성도 높일 수 있다. 자일링스의 사장 겸 CEO인 빅터 펭은 “컴퓨팅에 대한 요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엔지니어 및 과학자들은 고정된 형태의 실리콘으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에서 2019년 9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지난 2일 공개했다. 헤이딜러가 발표한 9월 중고차 시세 자료를 살펴보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차량은 벤츠 E클래스(W213) 디젤 모델로 -8.6%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레이-5.8%, SM6 -5.5% 등의 순으로 중고차 시세 하락을 보였다. 특히 벤츠 E클래스 모델은 연료에 관계없이 가솔린 모델도 -3.3% 하락하며, 전반적인 시세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기아 올 뉴 카니발은 4.5% 시세가 상승했다. 차량의 중고차 시장 인기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딜러 입찰 수는 5시리즈(G30) 가솔린 모델이 11.7명으로 조사대상 모델 중 가장 높은 딜러 입찰 수를 나타냈다. 이번 데이터는 2017년형 차량 기준, 주행거리 10만km 미만, 무사고 차량들이 대상이였으며, 지난 달 9월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국산차 3만5266대, 수입차 1만910대의 데이터로 산출되었다. 헤이딜러는 수입차 시장의 인기 모델인 벤츠 E클래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하락했고,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 시즌으로 카니발의 중고차 시세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의 자회사이자 블록체인 전문 기업인 람다256은 지난 2일 국내 최대 클라우드 관리 기업인 메가존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의 새로운 유통망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람다256은 3월 차세대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인 ‘루니버스’를 정식 출시했으며,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높은 수준의 지식 없이도 루니버스를 이용해 손쉽게 블록체인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람다256에 따르면 현재 약 500개 이상의 기관과 50개 이상의 기업이 루니버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2012년 한국 기업 최초로 AW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2015년에도 한국 최초로 AWS의 파트너 최고 등급인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2018년 메가존 클라우드의 매출액은 2200여억원으로, 올해는 4500여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베트남, 홍콩 등 해외 현지 자회사 법인들을 통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메가존 클라우드의 국내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더존비즈온은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WEHAGO와 금융의 결합, Digital Transformation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더존비즈온의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와 KB국민은행의 금융 플랫폼이 지닌 강점을 조합해 기업 고객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이들의 Digital Transformation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Digital Transformation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기업 비즈니스 환경을 디지털 기반으로 변화시키고 혁신하는 것을 의미한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WEHAGO 가입 기업들이 주요 금융거래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의 Star CMS 및 펌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WEHAGO 내 ‘KB Zone’을 구성해 뱅킹, 카드, 보험 등 KB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금융 지원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더존비즈온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핀테크 서비스 ‘실시간 회계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텔레다인르크로이는 새로운 MDA8000HD 모터 드라이브 분석기를 지난 1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8개의 아날로그 채널, 12비트 수직 분해능, 최대 5Gpts 어큐지션 메모리(8개 채널에서는 1.25Gpts), 10GS/s 샘플 속도, 최대 2GHz 대역폭의 신제품 WaveRunner 8000HD 고해상도 오실로스코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새로운 OscilloSYNCTM 기술을 사용하여, 2대의 MDA8000HD 장비를 연결하여 이전에 제공하는 8 채널보다 2배 많은 16 채널에서 파형을 포착하여 대형 15.6” 화면에 표시하고 분석할 수 있다. 기존의 MDA8000A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버전에서도 정적 및 동적 3상 전기 및 모터의 전력 분석을 포괄적으로 수행하고 모터 구동 시스템 분석 전범위를 테스트할 수 있다. 유비쿼터스 및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모터 및 구동 시스템들은 동적 동작 조건에 맞추어 점점 더 최적화된다. 기존의 전력 분석기 장비는 동적 전력 분석에 대한 업계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동시에 오실로스코프는 임베디드 제어 시스템 작동에 대한 통찰력을 얻는 기본적인 도구이다. 두 장비가 서로 다른 도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텔레다인르크로이는 세계 유일의 8채널, 12비트 분해능, 2GHz 계측기인 WaveRunner 8000HD 고해상도 오실로스코프를 지난 2일 발표했다. WaveRunner 8000HD는 고전력/3상 전력 변환, 자동차 전자 제품, 전력 무결성, 전력 시퀀싱 및 임베디드 제어 시스템과 같은 중요한 응용 분야에서 자사의 HD4096 HD 기술과 15.6” 터치 스크린, 높은 채널 수 및 5Gpts의 어큐지션 메모리를 활용한다. 오늘날의 매우 복잡한 전력 변환 시스템, 자동차 ECU 및 임베디드 제어 시스템은 점점 더 작아지고 밀도가 높아지고 있다. 엔지니어들은 이전보다 더 많은 신호, 센서 입력 및 저전압 전력 레일을 사용하여 밀접하게 결합된 신호 상호 작용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디버깅하기 위해 더 낮은 노이즈와 더 많은 채널, 해상도, 대역폭 및 수집 메모리를 갖춘 계측기가 필요하다. WaveRunner 8000HD는 가장 까다로운 임베디드 제어 시스템 및 전력 무결성 디버그 요구 사항을 위해 12비트 분해능의 2GHz 대역폭을 제공한다. 또한 8개의 채널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디버그를 위해 더 많은 신호를 동시에 볼 수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펍지주식회사가 배틀그라운드 콘솔 라이브 서버에 4.3 업데이트 및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적용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통해 엑스박스원과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들은 플랫폼 구분 없이 같은 매치 메이킹 풀에 매칭되어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콘솔 4.3 업데이트로 신규 성장형 시스템 ‘생존 마스터리’가 도입됐다. 유저들은 각 매치에서 자신의 생존 스킬을 확인하며 생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고 각 플레이에 대한 상세한 리뷰를 통해 자신뿐만 아니라 팀원들의 전투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성과를 다른 유저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PUBG ID도 추가됐다. PUBG ID에 표시되는 네임 플레이트와 엠블럼, 포즈 등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신규 총기인 펌프식 더블배럴 산탄총 DBS도 만나볼 수 있다. 보급 상자를 통해서만 지급되며 최대 14발 장전할 수 있고 초당 2발을 발사해 매치 후반 근접전에서 유용한 총기다. 이외에도 다양한 업데이트와 버그 수정이 반영됐다. 배틀그라운드 콘솔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 및 4.3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수집·가공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인피닉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진행한 ‘2019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인공지능 가공분야’에서 우수 감리 시범업체로 선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내용은 데이터·AI 산업 활성화 생태계 조성 및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및 1인 창조기업이 데이터 수집·가공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이다. 이 사업은 수요자에게 직접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이 아닌 수요기업이 필요한 데이터 및 가공 서비스를 사전에 지정된 전문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비스를 공급하는 전문 기업은 양질의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이거나 데이터 가공 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별도로 심사하여 선정된다. 이 사업에서 인공지능 가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우수 전문 기업으로 선정된 인피닉은 인공지능 기반의 차세대 혈액진단 플랫폼 스타트업인 노을과 진행한 ‘혈액 도말 현미경 영상 데이터 가공 과제’를 감리과제로 선정하기로 하고 지난 달 9월 16일 성공적으로 감리를 마쳤다. 양사는 ‘혈액 도말 현미경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유망 기술기업들이 글로벌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힘을 합친다.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 지에스아이엘과 알체라가 지난 달 9월 26일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에서 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메인홀에서 건설·안전 분야 공동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에스아이엘의 사물인터넷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과 알체라의 인공지능 영상기반 연기·화재감지 솔루션에 대한 기술 융합이 이뤄지게 된다. 이는 국내외 건설현장 및 시설물 유지관리에 적용될 예정이다. 지에스아이엘은 건설현장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 안전사고 예방에서부터 안전점검과 현장 모니터링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건설·안전 분야 전문 기업이다. 지에스아이엘의 스마트 건설 안전관리 시스템은 터널 및 밀폐구조물 건설현장에서 근로자의 실시간 위치파악은 물론 진동, 수위, 유해가스 등 현장 위험환경 요소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로 2019년 안전기술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알체라는 인공지능 기반 영상 인식 개발기업으로 비정상상황감지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영상을 통해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ABBYY의 컨트리파트너 레티아가 더 새로워진 OCR/PDF편집 프로그램인 애비 파인리더 15를 한국에 공식으로 단독 선보인다. ABBYY의 최신 인공지능 기반 OCR 기술을 제공하는 새로운 파인리더 15는 문자 인식과 문서 비교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을 뿐 아니라 단락 내 텍스트 편집 및 PDF에서 공동작업 기능이 추가되는 등 포괄적인 PDF 도구로 발전된 것이 특징이다. 파인리더 15는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OCR 정확도가 대폭 향상되었다. 특히 한국어 OCR의 경우 최대 98%의 인식률을 자랑하며 테이블 분석 및 변환 기능이 더욱 정교해졌고 머리글 및 바닥글 감지 기능이 향상되었다. 디지털로 생성된 PDF의 텍스트 레이어 품질을 지능적으로 감지하여 편집 가능한 형식으로 변환하거나 문서를 비교할 때 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파인리더 15는 더 쉽고 다양한 PDF 편집 기능을 제공하여 포괄적인 PDF 편집기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단락 내 편집 기능을 제공하여 전체 단락뿐 아니라 부분적인 텍스트 포맷에서 폰트, 크기, 컬러 등의 서식을 변경할 수 있다. 페이지 레이아웃 편집이 가능하고 각 테이블 셀의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