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광내산서원보존회는 문화재청 서원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와 함께 ‘2019 강항의 노래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5일(토) 15시에 영광상사화축제 공연장에서 가을 정취를 한껏 느끼고 즐기는 자리로 천년의 빛 영광을 찾는 100여명의 관광객들과 함께했다. 특히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을 예정인 민형배 민주당 광주광산을지구위원장이 인사말을 통해 ‘강항 정신’ 세 가지를 콕 집어 내 참석자들에게 알기 쉽고 이해가 빠르게 전했다. 자연스럽게 이어진 환영사에 나선 대한불교 조계종 불갑사 주지 만당스님은 “강항 선생께서는 타국에서 ‘일본 유교의 비조’로 추앙받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왠지 선양사업이 더딘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일찍이 강항 선생은 정유재란 당시 소실된 불갑사를 안타까워하시면서 권선문을 기록하면서 불갑사 중수에 앞장섰던 분이시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항의 노래 콘서트가 내산서원이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이곳 상사화 공연장에서 많은 관광객들을 모시고 개최하게 됨을 크게 환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를 대신해 강영구 부군수는 축사에 나서 “천년의 고찰 불갑사와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하이브리드 로보어드바이저 콴텍주식회사는 NH투자증권과 협업한 ‘NH-콴텍 미국·국내주식형’ 알고리즘과 신한금융투자와 협업한 ‘신한-콴텍 해외·국내주식형’ 각각의 알고리즘을 지난 9월 금융위원회 주관 8차 RA테스트베드 심사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콴텍의 이번 ‘NH-콴텍 미국·국내주식형’과 ‘신한-콴텍 해외·국내주식형’ 총 14개의 알고리즘은 RA테스트베드 센터의 내부 사전 심사를 거치는 중이며, 심사에 통과될 경우 11월 본 심사에 등록되어 RA테스트베드 사이트 내 공시될 예정이다. 콴텍은 이미 올해 초 신한금융투자와 컨소시엄을 이뤄 5차 RA테스트베드 심사에 6개의 알고리즘을 등록한 바 있으며, 이번 심사 등록은 신한과의 두 번째 컨소시엄이다. 해당 알고리즘의 경우 최대 20%대의 높은 연환산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기 때문에, 콴텍은 이번 8차 RA테스트베드 심사에 등록된 14개의 알고리즘에도 그 기대치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로써 콴텍은 총 누적 20개의 알고리즘 심사를 등록하여 국내 최다 RA알고리즘 등록 건수를 달성함과 동시에 증권사-핀테크 업체 간의 협력 건수에서도 최다 개수를 보유한 핀테크 업체로 우뚝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10월 26일 부산에서 ‘금강 웹소설 부산 특강’을 개최한다. 3회째를 맞이한 ‘금강 웹소설 특강’은 웹소설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증명하듯 매번 많은 참가 신청자들이 몰리는 인기 강연으로 이름나 있다. 특히 이번 특강은 그동안 서울에서 개최된 것과 달리 부산에서 열릴 예정으로 부산 및 경상지역의 작가 지망생과 신인 작가들에게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문피아 대표이자 장르소설의 대가로 알려진 김환철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웹소설에 대한 Q&A 시간으로 꾸며진다. 2월에 열린 웹소설 특강에서도 예비 작가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질의응답으로 강연이 구성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부산 특강에서는 스토리 구상법부터 실질적인 글쓰기 방법, 프로작가가 갖춰야할 요소 등 웹소설에 대한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강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환철 대표는 1981년 "금검경혼"으로 데뷔한 후 1980년대 무협소설 작가로 이름을 떨쳤다. 금강 작가로 활동하면서 "대풍운연의", "발해의 혼" 등 수많은 작품을 발표하며 한국 무협소설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창작센터 운영위원장,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LCD, 태양전지 및 반도체 업체 제우스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로보월드’에 최초 참가한다. 제우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연구개발한 가반중량 5Kg의 6축 다관절 로봇 ‘제로’를 선보인다. 제우스 특허 기술인 ‘패스 스루’가 적용된 ‘제로’는 동급 최경량의 무게(17㎏), 최고 수준의 반복 정밀도(±0.02㎜), 최소 공간에 설치할 수 있는 풋프린트 경제성 있는 소비전력 250W, 사용성 좋은 PC 기반 프로그래밍 등 산업용 로봇으로서 장점이 강화된 제품이다. 또한 제로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 ‘델타 로봇’도 이번 전시회에서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가반중량에 특화한 델타 로봇과 속도에 중점을 둔 델타 로봇의 비교 시연을 통해 제품 특성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할 예정이다. 7월부터 양산하여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다관절 로봇 ‘제로’ 15대를 이용한 화려한 로봇 군무도 함께 준비돼 있다. 제우스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이 직접 로봇을 관람하고 체험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회사에서 다양한 퍼포먼스와 시연을 준비한 까닭도 제우스 로봇의 뛰어난 양산성과 품질을 쉽게 입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대한민국 종합가전 기업 신일이 지난 10월 8일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개최되는 ‘영등포구상공회와 함께하는 중소상공인 행복나눔판매전’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서울상공회의소 영등포구상공회가 주최하며, 관내 중소상공인의 우수제품 판매 및 업체를 홍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일은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에 서울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참가했다. 행사기간 동안 신일은 자사 부스를 운영하고 겨울가전(초절전 에코히터, 전기요), 생활가전(무선 물걸레 청소기, 스팀청소기, 핸디형 스티머, 싸이클론 청소기), 주방가전(에어프라이어, 믹서기, 미니밥솥) 등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였다. 최근 큰 일교차로 겨울가전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초절전 에코 히터’는 홈쇼핑 인기 상품으로 특허 받은 파워 열증폭판을 탑재해 난방효과는 우수하고, 소비전력은 낮아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이외에도 한국소비자원 성능 발표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은 ‘무선 물걸레 청소기’와 신제품 ‘핸디형 스티머’의 판매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일 정윤석 대표이사는 “영등포구 관내 우수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지난 7일(월)부터 오늘 11일(금)까지 캄보디아 여성부 공무원(15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정책과정’을 실시했다. 양평원과 캄보디아는 2010년 KOICA 협력교육으로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매년 교육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2015년,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공무원 대상 맞춤형 양성평등 정책·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캄보디아 여성부 공무원들의 성인지 정책수립 및 이행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이 과정에서는 캄보디아 여성부의 요청에 따라 한국의 양성평등정책,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 젠더폭력과 남성성, 젠더와 리더십 등 다양한 강의 및 워크숍을 진행한다. 또한 서울해바라기센터,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등 기관방문을 통해 한국의 피해자 지원 제도 및 관련 이슈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지난 7일(월) 양평원과 캄보디아 여성부는 위 교육과정의 효과적, 지속적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양평원과 캄보디아 여성부는 교육 및 연수를 통한 양성평등 진흥 및 성인지 정책 역량강화, 양 기관 간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K-Champ 보육기업이자 비트코인 로보 어드바이저 전문 기업 ‘헤이비트’가 23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헤이비트는 2018년 8월 자동투자 서비스를 출시한 이래 연 수익률 +11.94%, 시장대비 +37.39% 포인트를 상회하는 등 안정적인 투자성과로 주목을 받았다. 이에 시드 라운드에 투자했던 기관 대부분으로부터 추가 투자유치를 받는 데 성공했다. 네오플럭스, 카카오벤처스, DSC인베스트먼트,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한 이번 시리즈 A라운드에서 헤이비트는 23억원을 유치했으며, 헤이비트의 누적 투자 유치금액은 총 32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네오플럭스 조재호 상무는 “헤이비트는 디지털자산 운용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사용자 및 데이터가 풍부하다”며 “글로벌 B2C 핀테크 서비스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해 이번 라운드 투자를 진행했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이충엽 헤이비트 대표는 “투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해외 투자자에게도 헤이비트의 안정적인 투자 전략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서울특별시가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제7회 한양도성문화제를 흥인지문공원과 낙산공원을 중심으로 한양도성 일원에서 개최한다. 2013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한양도성문화제는 ‘도성! 역사-자연-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18.6km를 따라 걸으면서 도성이 품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기에 좋다. 한양도성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순성이다. 올해는 순성객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인 미션순성이 전 구간에서 진행되며, 총 15개 지점에서 운영된다. 운영은 한양도성 시민순성관이 담당한다. 순성은 조선시대 도성을 안팎으로 걸으며, 주변의 경치를 즐겼던 도성사람들의 풍습인 ‘순성’에서 유래한 것으로 일제강점기까지 이어졌다. 한양도성을 모니터링하고 보존·관리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인 ‘시민순성관’은 미션순성에 참여하여 각 지점을 직접 운영하고, 흥인지문공원에서 진행되는 ‘제3회 한양도성 시민순성관 사진전’을 주관한다. 미션순성은 도성 곳곳에 숨어있는 이야기들을 살린 것으로, 인왕구간을 지나는 순성객은 인왕산 호랑이를 이겨야만(인왕산 호랑이와 한 판!) 통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가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에만 맛볼 수 있는 ‘알라메종 델리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알라메종 델리의 알라메종 델리 애프터눈 티 세트는 가을을 맞아 여유로운 토요일 오후에 차와 다양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모션으로 제철 과일을 활용한 과일 콘, 로즈마리 치즈 케이크, 시리얼 롤리팝, 마카롱 트리, 크림 브륄레 등 15가지의 디저트로 구성된다. 음료는 커피, 차 혹은 초콜릿으로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1층 로비에 위치한 알라메종 델리는 35년간 특급 호텔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전문 셰프군단이 매일 40여 종의 다양한 페이스트리와 케이크를 제공하는 정통 프렌치 베이커리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는 바쁜 일상 속에서 토요일 오후를 품격 있는 베이커리와 함께 여유롭게 즐기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알라메종 델리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애프터눈 티 세트가 많은 분들에게 나만의 소중한 시간을 위해서나 혹은 특별한 사람을 위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알라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CU 편의점에서도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가 CU편의점 운영사인 BGF리테일과 블록체인 기반 오프라인 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양사는 연 내 전국 CU편의점에서 차이 간편결제 앱으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공동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마케팅을 함께 진행한다. CU 편의점을 찾는 고객들은 차이 앱의 바코드를 이용해 쉽고 간편하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온라인에서 즐기던 상시 할인 혜택을 애용하는 편의점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차이는 글로벌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6월 출시 이후 40만 유저를 확보하며 경쟁이 치열한 간편결제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BGF리테일과 협업을 발표한 차이는 테라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결제 수수료 절감과 소비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한창준 차이코퍼레이션 대표는 “전국 1만3500 점포를 지닌 BGF리테일에 차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CU 편의점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과 협업으로 온오프라인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경기도는 ‘2019년 다문화 서비스 매뉴얼 제작’ 사업을 통해 도서관 현장 사서들에게 필요한 매뉴얼을 제작하고, 다문화 시범 서비스 사업을 통해 도내 공공도서관, 다문화 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10개소에서 다문화인들의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와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달 9월부터 진행한 다문화 시범 서비스 중 다문화 이주여성이 참여하는 글로벌 가디언스 양성 과정을 론칭하고 총 30명의 다문화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부천에서는 지난 10월 6일(일) 32시간 교육을 수료하여 20명의 글로벌 가디언스가 먼저 양성되었다. 글로벌 가디언스는 다문화 교육활동가로, 도서관 현장에서 다양한 인문 교육을 담당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다문화 이주민의 사회적 적응과 참여를 유인하고, 주민 간 이해와 소통을 지원하는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앞으로 글로벌 가디언스를 통해 교육, 문화, 예술 등의 다양한 활동 분야를 발굴하고 양성할 계획이며, 다문화 인력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글로벌 가디언스 양성과정은 글로벌 가디언스의 역할 및 자격, 도서관의 이해 및 교육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연례 호랑이축제가 지난 달 9월 28, 29일 이틀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됐다. 호랑이축제는 블라디보스톡시 주최로 해마다 9월 마지막 주말에 열리는 러시아 연해주 지역의 대표 축제이다. 시민 수만 명이 가두행진에 참여하면서 호랑이 보전의 중요성을 시민과 국제사회에 알린다. 올해는 한국범보전기금이 한국을 대표해 축제에 참가했다. 한국범보전기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국범, 즉 한국호랑이와 한국표범 보전 및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기구이다. 한국호랑이와 한국표범은 러시아에서는 아무르호랑이 및 아무르표범으로 불린다. 단체의 대표 서울대 이항 교수를 포함한 회원 8명이 이번 호랑이 축제에서 시내를 가로지르는 퍼레이드와 광장행사에 함께했다. 한국범보전기금 연구원들은 축제에 앞서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러시아 ‘표범의 땅 국립공원’을 방문했다. ‘표범의 땅 국립공원'은 러시아 연해주 최남단 북한 및 중국 접경지역에 설치된 대규모 국립공원으로, 멸종위기 한국호랑이와 한국표범의 마지막 서식지를 지키는 보루로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2016년 한국범보전기금과 표범의 땅 국립공원 사이에 체결된 상호협력 양해각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