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T

지역 특화자원 활용 일자리 850개 만든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에 20억 투입…2월부터 지역별 시행


(미디어온) 충남도는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원 사업에 총 20억 원을 투입해 2월부터 지역 실정에 맞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원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층의 생계 안정을 꾀하는 지역 중심의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도는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지역특산품 상품화 및 전통기술습득 사업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사업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등 71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상반기 433명과 하반기 400명을 포함해 총 850명이며 전체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인 도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로 한다.

사업 참여자는 하루 6시간, 주 30시간 이내를 근무하며 월 급여는 92만 원 정도를 받게 되고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원 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문의 및 참여 신청은 해당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도내에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총 730여 명을 선발해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라며 “올해 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

더보기
DL건설, 의정부 신곡동 아파트 현장 사고 관련 입장 발표 DL건설이 지난 8일 의정부 신곡동 아파트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깊은 애도의 뜻과 사과를 전하며, 전사적인 안전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DL건설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께 깊고도 무거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직후 모든 현장의 작업을 즉시 중지하고, 전사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이 확실하게 확인되기 전까지는 작업 중지를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생업을 위해 출근한 근로자분들이 안전하게 일하고 퇴근할 수 있도록, 안전한 현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DL건설은 “안전체계에 대한 확신을 이루어 내기 위해 대표이사 이하 전 임원, 팀장, 현장소장은 보직을 걸고 현장 안전을 위한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사즉생의 각오와 회사의 명운을 걸고 반드시 안전한 현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표이사와 CSO(최고안전책임자)를 포함한 전 임원, 팀장, 현장소장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11일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한편 DL건설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우선 11일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안전이 확인되어 작업이 재개된 현

LIFE

더보기
KB금융, 7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 공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미술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하는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공개했다.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재 무료 개방, 영화·전시·스포츠 관람 할인 등 전국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금융은 단색화 열풍과 국제 아트페어 개최 등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K-미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제작했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하였으며, 국내 1호 전업 도슨트인 김찬용 전시 해설가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단색화 열풍을 중심으로 민족 고유의 미의식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미술기법을 발전시켜 온 한국미술의 역사를 설명한다. 단색화(DANSAEKWHA)’는 우리말 고유명칭 그대로 불리는 화풍으로, 2010년대부터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70년대 급격한 산업화와 서구화 속에서 전통적인 동양적 사유와 미감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제한된 색조와 형태, 질감을 사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