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제6회 북한음악 학술회의 ‘북한의 민족음악유산’ 개최

남과 북, 중앙아시아 지역에 흩어져 있는 한민족음악 자료 현황과 연구 성과 공유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오는 8월 11일(화) 오후 1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남북 전통예술 교류를 위한 학술회의 ‘북한의 민족음악유산’을 개최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19년부터 국립국악원과 공동으로 남과 북, 중국과 일본, 중앙아시아에 흩어져 있던 북한 및 한민족음악 자료의 현황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간 중국 지역에 남아있는 북한 및 조선족 전통예술 자료를 현지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북아지역 한민족 문화유산의 현황을 발표하는 학술 교류회를 가지며 북한음악 연구사업과 남북 전통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학술회의는 남북 전통예술에 대한 상호 이해를 돕고 한민족음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북한의 민족음악유산’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김희선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을 좌장으로 국내외 북한음악 연구자들이 참여해 북한과 중국, 일본, 중앙아시아에 흩어져 있는 한민족음악 유산의 현황과 그 연구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2019년 ‘북한의 민족음악이론’에 이어 6번째 행사로 국립국악원 ‘북한민족음악 기획전’과 연계되어 개최된다.

정성숙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은 “민족음악유산의 현황을 정리하는 작업은 그 뿌리를 찾고 단단히 하는 일”이라며 “이런 학술회의가 계속 이어져 구체적인 연구와 사업이 논의되고 나아가 한민족의 전통예술 교류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한의 민족음악유산’ 학술회의는 사전 신청 없이 당일 무료로 선착순 입장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검역과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를 준수하며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더보기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