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2020 대한민국 애국찬가 페스티벌’ 동고동락 개최

괴로우나 즐거우나 함께해온 애국의 노래를 드높이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2020 대한민국 애국찬가 페스티벌’ 동고동락이 오는 8월 14일(금)~15일(토) 이틀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및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이 행사는 경기아트센터가 주최하고 2020 대한민국 애국찬가 페스티벌 추진위원회와 사단법인 경기민예총이 공동 주관하며 경기도와 수원시가 후원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광복 75주년을 맞아 미룰 수 없는 역사적 과제인 친일 잔재 청산 운동의 역동적 모멘텀을 위해 기획됐다. 그 과제의 하나로 가장 중요한 나라의 상징체계 중 하나인 ‘애국가’에 얽힌 은폐된 진실 규명과 호도된 사실을 바로 잡고 ‘겨레 사랑, 민주·인권, 나라 사랑’의 정신을 더욱 굳게 다지기 위해 뜻을 함께하는 개인과 시민사회 단체, 기구들이 연대해 진행한다.

14일과 15일 저녁 7시 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동고동락’을 진행한다. 1894년 동학혁명부터 2016년 촛불 혁명에 이르는 대한민국 근현대사 격동의 흐름을 연대기적 구성을 통해 이야기한다. 우리가 함께 불러온 애국의 노래에 담긴 사연과 의미 그리고 그 시대의 모습을 노래, 내레이션, 춤과 영상 등의 표현 기법을 통해 이를 전달하며 1910년대 전후 국내외에 퍼진 도산 안창호의 애국창가운동과 더불어 현행 애국가의 생성과 변천의 역사 그리고 애국창가운동의 맥을 잇는 민주화 여정에서의 노래운동의 역사를 톺아본다.

매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는 경기아트센터 야외극장, 대극장 로비, 주변 거리에서 경기·수원 지역의 전문예술단체와 예술가들이 함께 꾸리는 퍼포먼스 아리랑 유희, 풍물길놀이 난장, 노래패 공연 등 다채로운 야외 공연물 6편이 펼쳐진다. 또한 ‘나라 생각, 겨레 생각’ 주제 관련 전시 및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공연 구성원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신바람 나는 애국의 열정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격동의 근현대사 흐름 속에서 애국심과 단결심을 고취하고 서로 의지하며 함께 불렀던 애국의 노래들, 그 속에 담겨 있는 뜻을 노래의 힘으로 되살려 세대와 계층, 이념을 아우르는 대합창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페스티벌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 의미 있는 발걸음과 참여로 풍성함을 더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0 대한민국 애국찬가 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장 객석 운영과 야외공연 및 전시·체험행사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진행한다. 콘서트 ‘동고동락’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한 공연으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 예약은 홈페이지 ‘관람신청하기’ 게시판 신청 또는 예약 문자로 신청인 이름, 희망 일자, 관람 인원을 남기면 된다.


미디어

더보기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