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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여행사, 한국의 장자제 ‘두타산 베틀바위 오르기’ 당일 여행 선봬

베틀바위전망대~미륵바위~두타산성~학소대 코스
기본 코스와 초보자 위한 코스 동시 운영 난이도별 선택 가능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승우여행사가 오랜 시간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베틀바위가 최초 개방됨에 따라 ‘베틀바위 오르기’ 트레킹 여행상품을 출시하고 여행객을 모집한다.

두타산 베틀바위는 높은 산에 가리어 보이는 기암절벽이 마치 비단을 짜는 베틀을 닮았다고 해서 베틀바위라 한다. 정상에서는 멀리 동해가 보이고, 서쪽과 북쪽으로는 무릉계곡의 절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검처럼 솟은 바위와 수직의 벼랑으로 기막힌 경관을 자랑하지만, 거칠고 험준한 지형 탓에 일반 등산객은 다녀올 엄두조차 낼 수 없었다.

동해시와 산림청이 오랜 숙고 끝에 험준한 베틀바위로 가는 가파른 산자락 길에 탐방로를 만들고 지난 8월 1일 베틀바위 산성길 2.7km 구간을 부분 개방했다. 새로 놓인 탐방로는 베틀바위와 두타산성을 잇는 코스여서 ‘베틀바위 산성길’로 이름 붙여졌다.

승우여행사는 두타산 정상이 아닌 베틀바위에 오르는 새로운 코스로 트레킹한다. 무릉계곡 주차장에서 시작해 관리소사무소~베틀바위전망대~미륵바위~두타산성~학소대를 지나 무릉계곡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원점 회귀 코스다.

‘한국의 장자제’라는 말처럼 코스 곳곳에서 집채만 한 바위와 수직의 암벽의 뛰어난 풍광을 볼 수 있다. 바위 사이에 뿌리를 내리고 하늘을 향해 자라는 금강송의 의젓한 모습도 놓칠 수 없는 장관이다.

승우여행사의 베틀바위 오르기 상품은 초급자를 위한 베틀바위 왕복 후 무릉계곡을 트레킹하는 코스와 베틀바위 전망대에서 두타산성, 12폭포, 백곰바위까지 둘러보는 코스를 동시에 운영해 현장에서 고를 수 있다. 초급자를 위한 코스는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전체를 둘러보는 코스는 4시간 반 정도 소요된다.

상품은 1인 4만9000원에 왕복 버스 교통비, 아침 간식과 점심 식사, 무릉계곡 입장료, 안내비를 포함해 판매된다. 출발 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45인승 차량 한 대에 최대 25인만 탑승해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승우여행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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