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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장애인가족행복페스티벌 개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동행의 미덕을 보인 43가족 초청
7월 1일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려, 표창 및 상금 전달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는 7월 1일 오후 4시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1 장애인가족행복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장애인가족행복페스티벌은 가족 해체가 만연한 현대사회에 귀감이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회구성원으로 하여금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의 편견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름다운 가정을 함께 일궈온 총 43가족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각각 수상한다.

전체대상인 가화상의 영예는 강원도 동해시에 거주하는 이극도 씨(청각, 지체) 가족이 차지하게 됐다.

이극도 씨 가족 3명은 모두 장애인 당사자로 사고로 얻은 장애와 큰아들의 이른 죽음 등 많은 고난을 함께 이겨나가면서도 화목함을 잃지 않았다.

또 문성탁 씨 가족(대구), 임재분 씨(경북) 가족이 대상(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한명선 씨 가족(부산), 박광훈 씨 가족(전남)은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이 밖에 조옥형 씨 가족(서울), 김하경 씨 가족(인천), 유금순 씨 가족(대전), 황숙주 씨 가족(충북), 이선일 씨 가족(충남)은 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오현석 씨 가족(경기), 김현지 씨 가족(대전), 조재선 씨 가족(서울)은 이종성 국회의원 표창(우수상)을, 오형범 씨 가족(제주)은 롯데호텔 월드 총지배인 표창을 받는다. 이외에도 25가족은 가족상(한국지체장애인협회 회장 권한대행 표창)과 상패를 받는다.

한편 이번 행사의 수상 가족들은 시상식 이후 롯데월드타워를 관람하고 호텔에서 1박을 머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기는 책자와 개별 자서전으로 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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