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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정화 국토종단 프로젝트 ‘비치대장정’에 착한 기업들의 동참이 이어져...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스포넥트가 기획한 해안 정화 국토종단 프로젝트 '비치대장정'에 착한 기업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또 환경단체와 체육단체들도 주목하기 시작했다.

비치대장정은 '바다가 우리를 포기하지 않듯이, 우리도 바다를 포기하지 않겠습니다'란 스토리로 시작한 프로젝트로다.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간 꽃지해수욕장부터 장암리방파제까지 87km를 걸으며 해안 정화활동을 하는 100여 명의 대학생 대원들을 위해 기업들은 생수, 수분보충제, 선크림,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아낌없이 후원했다.

후원 기업은 풀무원샘물, 아이엠에코, 링티, 비플레인, 아이레시피, 아이엘이, 드랍오프, ESR그래핀, 발광스포테인먼트 등으로 비치대장정 후원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회원제 종합쇼핑몰 마니다마에서도 바이퍼펙트알파 손 소독제 20박스를 후원하며 동참에 나섰다.

고윤영 스포넥트 대표는 '이번 비치대장정은 100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는 것에도 의미가 있지만, 특히 환경을 생각하는 많은 기업이 후원으로 동참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를 전한다'며 '기업들과 건전한 컬래버로 대장정에 참가한 대원들이 안전하고 무탈하게 해양 정화 활동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경화 회원제 종합쇼핑몰 마니다마 대표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이 심각 수준에 이르면서 기업에서도 민감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녹색 전환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마니다마도 환경을 생각하는 대학생들의 선행에 눈 감고 있을 수 없었다'며 '어떤 후원이 가장 좋을까 고민하다가 학생들의 방역을 위한 손 소독제를 후원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그리고 대학생들의 문화 코드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비치대장정'에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기업들이 건전한 협력을 이어가면서 긍정적인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대학생 100여 명이 5박 6일간 해안 길 87Km를 걸으며 정화활동을 하게 되는 '대학생 87Km 비치대장정'이 바다를 살리고 해양동물을 구하는 일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착한 기업들의 선행이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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