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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초등학교에 장애 인식 개선 위한 동화책 배포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삼성물산 패션 부문과 함께 초등학생을 위한 장애 인식 개선 내용을 담은 동화책 '다르지만 같아' 등 다섯 권을 세트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화책은 작가, 교사 등이 함께 참여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배경으로 시각,지체,청각,자폐성 장애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동화책은 1권 '다르지만 같아', 2권 '서른세 개의 눈', 3권 '모두가 함께하는 시설', 4권 '손으로 말해요', 5권 '다르게 느껴요' 다섯 권이 한 세트로 돼 있다.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동화책에 입체 팝업을 넣어 숨겨진 그림 찾기, 착시 그림에 직접 도형을 대고 크기를 비교할 수 있는 활동과 빨간 PVC를 붙인 꽃 안경으로 책 살펴보며 다른 점 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추가해 쉽게 장애를 이해할 수 있다.

책은 초등학교에 장애 인식 개선 자료로 사용하고, 신청 학교에 무상으로 배포한다. 소속 교사가 학교를 대표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별 2세트씩 지원한다. 신청은 11월 8일(월)부터 선착순 마감이며,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발표는 신청자에게 개별 연락하고, 11월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핸즈온 봉사활동 키트로 제작한 이번 책은 자원봉사자와 삼성물산 임직원이 참여했고,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동화책과 함께 안내문, 학습지, 영상이 배포돼 교육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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