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피플

한국-유럽연합 시민사회 네트워크, ‘반차별을 위한 교류와 협력’ 컨퍼런스 개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는 한국-유럽연합 시민사회 네트워크(KEN, Korea-EU CSO Network)가 'EU-한국 시민사회 컨퍼런스: 반차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11월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유럽연합과 한국 시민 단체가 참여하며, 인권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의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가 후원하는 공공외교 활동 '한국 내 유럽 정책과 아웃리치 파트너십(EU Policy and Outreach Partnership/EUPOP in the Republic of Korea)'의 하나다.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이날 오후 3시 30시부터 8시까지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진행되며,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가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유럽 측 연사들은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하며, 한국 측 연사들은 현장에서 참여한다. 이번 컨퍼런스에 개인은 온라인으로 참가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일부 제한된 인원만 현장 참가 등록을 거쳐 참석할 수 있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스(María Castillo-Fernandez) 주한 유럽연합 대사는 '지난 2년간 한-EU 시민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양 지역의 시민 단체가 상호 소통, 공감과 협력을 끌어내기 많은 노력과 대화의 과정을 거쳤다'며 '앞으로 논의를 이어 나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주한 유럽연합 대사로서 꾸준히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원활하게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 개최된 3개 세미나에 이어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성평등, 장애 인권 및 이주민 및 난민 권리에 초점을 맞춘다. 지난 논의들을 마무리하며 한국,유럽연합의 시민 단체(CSO)가 분야별로 앞으로 계획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하이브리드 컨퍼런스는 각종 시민사회 활동 및 유럽연합과 협력에 관심을 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참가 신청은 한국-유럽연합 시민사회 네트워크 컨퍼런스 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한국어-영어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미디어

더보기
두산건설, LH와 서울 1호, 2호 도심복합사업 업무협약 체결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지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인 도봉구 ‘방학역 도심복합사업’과 ‘쌍문역 동측 도심복합사업’에 대해 공동사업시행 업무협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LH 서울지역본부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두산건설 김홍재 건축사업본부장과 LH 박현근 서울지역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심복합사업은 공공이 주도하는 도시 재생 프로젝트로, 노후화된 도심 지역에 주거와 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으며 공공 주도로 사업 안정성이 보장되고 인허가 절차의 신속성이 확보되는 것이 특징이다. 2021년부터 새롭게 추진해 온 도심복합사업은 급등한 공사비 등으로 사업이 지연됐었다. 두산건설은 그동안 다수의 도심 역세권 사업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할 리스크 분석을 통한 사업성 분석과 고급 주거브랜드 ‘위브더제니스’를 통해 사업을 수주하며 서울 도심복합사업의 물꼬를 텄다. 서울 1호 도심복합사업지인 ‘방학역 도심복합사업’은 서울 도심 내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