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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정부 파트너십 글로벌서밋’ 온라인으로 열린다

15~17일…실시간 소통 ‘오픈아고라’, 한국 혁신사례 소개 ‘열린정부특별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일 OGP(Open Government Partnership, OGP) 사무국과 공동으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2021 열린정부파트너십 글로벌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초 OGP 주요 회원국에서 장관급 인사들이 방한해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 증가에 따라 국내인사 중심으로 현장을 운영하되 온라인 중심 현장 플랫폼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지난 9월 6일부터 사전 안내 누리집을 열어 운영해왔는데, 이번에 새로이 다양한 온라인 영상회의를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연사들을 포함한 참가자 간 네트워킹 기능을 제공해 보다 현장감을 높였다.

OGP 글로벌서밋에는 주요 회원국의 정상급 인사와 함께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 마티아스 콜만 OECD 사무총장 등을 비롯한 국제적 저명인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해당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등록한 참가자는 유명 연사 및 전세계의 다양한 참가자들과 온라인으로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능이 제공된다.

또한 현장 플랫폼은 개,폐회식과 전체회의 등 다양한 세션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며, 관심 세션을 '내 스케줄'에 지정할 수 있는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OGP 글로벌서밋의 열린정부 주간 동안에는 각 회원국 및 시민사회단체에서 50여 개의 파트너스 세션도 자발적으로 추진해 다양한 참여의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참가자는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회의를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내 스케줄'에 지정된 경우 시작 전 알림을 받아 참여할 수도 있다.

특히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실시간 소통도 할 수 있는 '오픈아고라'는 물론 대한민국 정부혁신 성과와 사례를 홍보하는 '열린정부특별관' 온라인 전시관이 운영된다.

조상명 행안부 정부혁신기획관은 '2021 OGP 글로벌서밋은 수천 개의 시민사회단체, 여러 국제기구와 세계 78개 회원국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미리 공개되는 현장 플랫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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