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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열린대화’ 개최…코로나 이후 교육복지 발전 모색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 평과…온·오프라인서 토론 진행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교육복지의 대표정책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과거와 현재를 논의하고, 코로나19 이후 모든 학생의 성장을 위한 교육복지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장이 마련된다.

교육부가 지난 11일 오송&세종컨퍼런스회의실에서 한양대학교 한국교육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제3차 '교육정책 열린 대화'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정책 열린 대화는 미래교육 방향 정립 등을 위해 연속 기획으로 마련됐으며, 이번 제3차 열린 대화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평가 및 교육복지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교육 전문가, 현장 전문가 등이 참석해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교육복지의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를 맡은 송지훈 한양대 한국교육문제연구소 소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평가 및 교육복지 발전연구 방향'을 제시한다.

또 박상철 광주광역시교육청 장학사, 김성식 서울교육대학교 교수, 김민희 대구대학교 교수, 서동미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조정자 등 토론자들은 지난 20년 간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와 한계를 되짚어보며 향후 교육복지정책의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아울러 시도교육청 교육복지담당자,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담당자, 중앙교육복지연구지원센터(KEDI) 관계자 등도 온라인으로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토론 현장도 유튜브로 생중계돼 참석자들이 통신대화를 통해 토론에 직접 참여한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IMF 이후 서민층과 중산층 자녀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도입,확대해 온 교육복지정책은 이제 '결핍모형'을 벗어나 모든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성장모형'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부는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보편적 복지 실현과 보다 두터운 선별적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복지 발전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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