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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은 ‘지구의 날’…제14회 기후변화주간 운영

올해 주제 ‘지구를 위한 실천 : 바로 지금, 나부터!’…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환경부는 4월 22일 지구의 날 52주년을 맞아 22일부터 1주일간 제14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지구를 위한 실천 : 바로 지금, 나부터!'이다. 2050년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바로 지금, 나부터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에는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후변화주간 개막행사는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광진구 광진문화재단(나루아트센터) 일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개막행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김혜애 환경보전협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신원섭, 백진교 학생이 탄소중립 청년 응원단(서포터즈) 대표로 참석한다.

기후변화주간 주제를 선언해 탄소중립 실천 5대 생활 분야에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탄소중립의 사회적 공감을 확대하고 실천에 앞장설 제2기 탄소중립 청년 응원단 100명을 임명한다.

이어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투명페트병이 옷과 가방 등으로 자원화되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연 행사도 열린다.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국민 참여형 행사도 진행된다.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은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전국 각지의 건물에서 조명을 동시에 끄는 소등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부인회총본부 등 전국 단위 민간단체와 함께 진행한다.

정부청사(광화문,과천,세종), 한국전력공사(본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전국 공공기관을 비롯해 전국 공동주택(아파트), 기업건물(삼성전자,신한은행,HMN 등) 및 지역 상징물(숭례문,부산 광안대교,수원화성 등)도 참여한다.

또 기후변화주간 누리집(gihoo.or.kr/netzero)에 사전등록하고 소등행사 참여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 등)에 올린 참가자를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준다.

아울러 환경부는 국민과의 접점에서 기후변화주간을 기념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홍보활동을 벌인다.

먼저 18일부터 6월 6일까지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기후행동 1.5℃앱'에서 '학교 대항전(스쿨 챌린지)'이 진행된다. 

올해는 참여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했으며 기후행동 실천 인증, 실천일기 쓰기, 탄소중립 실천 문제 풀기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후 심사를 거쳐 우수 학생, 우수학교, 우수교사에 대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홍보활동 음원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영상 공모전'도 오는 7월 29일까지 개최된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netzerosong2022.kr)에서 받는다.

제출된 작품은 주제 적합성,표현성,완성도,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대상(1점)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환경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이밖에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종합운동장 내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홍보활동이 펼쳐진다.

22일 열리는 야구 경기에서는 환경부 기후행동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폴킴이 경기 전에 애국가 제창과 시구에 참여하며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관람객에게 알릴 예정이다.

탄소중립 전용 누리집(www.gihoo.or.kr/netzero)과 기후변화 나우 사회관계망서비스(@climatechange_now)에서도 탄소중립 실천 인증 참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들 누리집에는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유명 인사들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영상도 게재된다.

전국 지자체, 시민사회 등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부산,대구,광주,제주 등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홍보운동, 환경지킴이 발대식 등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유일한 해결책인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조금은 불편하지만 탄소 배출량을 항상 살피는 일상이 먼저 정착돼야 한다'며 '이번 기후변화주간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바로 지금, 지구를 위한 실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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