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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축제’ 울산서 3년만에 대면 개최

올해 50주년…10월 4~6일 직업기능 경진대회·다양한 체험활동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교육부와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호텔 현대 바이 라한 울산과 인근 행사장에서 '2022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축제(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축제는 지난 1968년을 시작으로 올해 50주년을 맞이한다. 장애학생의 직업기능 향상 도모와 지역사회 내 장애공감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 시도별 자체 예선을 거친 203명의 발달장애 학생들이 직업기능 경진대회를 통해 각자의 기량을 펼치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특히 교육부는 직업기능 경진대회를 통해 참가하는 모든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함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밀집도를 고려해 대회 일정은 2박 3일로 분산 운영된다. 시도교육청별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참가자의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야외에서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과 가상현실, 그림 전시회 등 문화 활동을 비롯한 체험, 상담이 운영된다.

장애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운영되는 발달장애 예술가의 작품 전시회에는 사진 촬영구역인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누구든지 자유롭게 참관해 즐길 수 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이번 축제가 장애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직업기능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미래의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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