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피플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경험 공유하는 한국형 온라인 강좌, '케이무크(K-MOOC)'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케이무크(K-MOOC)'는 대학,기관의 우수한 온라인 강좌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다.

케이무크(K-MOOC)란 Korean-Massive Open Online Course의 줄임말로 한국형 온라인 학습 과정을 뜻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15년 10월 14일 케이무크 시범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국내 대학 10곳의 총 27개 강좌로 시작했던 케이무크에서는 현재 1300여 개의 강좌를 들을 수 있다.

기존의 강의실에 수용된 학생만이 강의를 들을 수 있었던 것에서 청강만 가능한 온라인 학습동영상으로 변화해왔으며 현재는 질의응답, 토론, 퀴즈, 과제 제출 등 양방향 학습도 가능해졌다.

대학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및 해외기관 160여 곳에서 강좌를 제공해 현재 수강 신청자는 200만 명 돌파, 누적 방문자 수는 2000만 명을 돌파했다.

케이무크 강좌는 인문,사회,교육,공학,예체능 등 주제별 분류를 비롯해 4차 산업혁명,인공지능,매치업(단기직무능력인증과정) 등 관심 분류와 단기,중기,장기에 따른 학습기간 분류에 따라 원하는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체계화돼 있다.

매년 최다 수강신청 강좌, 최다 이수강좌 및 연차점검 결과 성과가 높은 강좌를 우수강좌로 선정한 '블루리본' 강좌도 선택적으로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영어와 프랑스어로도 강좌를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케이무크는 올해부터 ▲대학의 정규학점 인정 ▲일반 국민의 케이무크 학점은행제 학점인정 확대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의 재직자 교육 활용 ▲우수 학습자 장학생 선발 등을 통해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무크 온라인 강좌를 수강하길 희망한다면 누구나 누리집(www.kmooc.kr)에서 회원가입 후 활용 가능하다.

교육부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평생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높아진 만큼 학습자가 원하는 양질의 강좌를 대폭 확대하고 운영 체제 기능을 고도화해 학습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미디어

더보기
롯데건설,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 여행으로 가족친화경영 실천 롯데건설이 올 여름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친화경영 실천에 나섰다. 올해로 31회차를 맞은 가족여행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시작해 회사가 비용을 전액 지원해 1박 2일간 직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 여행하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86명의 직원과 그 가족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숙박하며 롯데워터파크 김해에서 다양한 테마의 워터 슬라이드, 수영장 등의 물놀이를 즐겼다. 롯데건설이 시공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김해관광유통단지 일대에 객실 250실을 갖춘 총 9개층, 연면적 약 4만㎡ 규모로, 지난해 10월 개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직원은 “그동안 가족과 함께 여행을 자주 가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과 색다른 경험을 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즐겁고 다양한 기회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사기와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가족도 회사를 더 잘 이해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