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시민청, 무더운 여름 맞이해 실내 무료 공연·체험 프로그램 진행

서울시청 시민청 7월 행사 소식 안내
여름밤의 감성 콘서트 ‘7월의 안부 : 이영훈’ 선보여
장난감 제작, 부채 제작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진행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무더운 여름 7월을 맞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 영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월 11일(목) 오후 7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공연 '7월의 안부 : 이영훈'을 진행한다. '7월의 안부 : 이영훈'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7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본 공연은 어쿠스틱&포크 기반 여름밤의 감성 콘서트로, 솔직한 가사와 섬세한 목소리로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영훈이 출연한다. 

 

7월 6일(토) 오후 10시 30분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만 4세부터 9세까지의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환경 관련 체험 프로그램 '에코 탐사대'를 진행한다. 에코 탐사대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장난감 제작 프로그램 '수요창작소'와 직접 체험하는 오감자극 동화구연 프로그램 '할머니동화책'의 통합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 가족들은 환경 관련 동화구연 감상 후 업사이클링 장난감 만들기를 진행할 수 있다. 

 

7월 27일(토)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만 4세부터 9세까지의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미술 프로그램 '하늘 담기'를 진행한다. 하늘 담기는 시민청 소리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전시 '나의 여름 하늘'과 연계된 미술 프로그램으로, 김추수 전시 작가가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가족들은 여름 하늘의 아름다움 및 우리 가족의 추억을 부채에 그려볼 수 있다. 

 

어린이 예술교육 프로그램 '소리탐험대' 

 

7월 27일(토) 오후 1시 30분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부터 8세까지의 어린이를 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소리탐험대'를 진행한다. 소리탐험대에서는 일상과 주변의 소리를 탐색하며 악기와 사람의 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 예술교육 프로그램 소리탐험대는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음악 교육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예술 감수성을 향상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열리는 '화요시네마'는 매월 1, 3, 4주차 화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하는 무료 영화 상영회다. 7월 화요시네마에서는 7월 2일 '여름 이야기', 7월 16일 '세기말의 사랑', 7월 23일 '수라'를 상영한다. 7월 16일 '세기말의 사랑' 상영 종료 후에는 임선애 감독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도 진행한다.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1층 활짝라운지에서 진행하는 '활력콘서트'는 매주 화, 목 낮 12시 10분부터 12시 50분까지 진행하는 공연이다. 활력콘서트는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즐기는 무료 공연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색소폰 앙상블, 포크록, 퓨전국악, 클래식 크로스오버,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진행한다. 7월 2일(화) 색소폰 앙상블 키를 시작으로 레밴드, 삼현, 앙상블 어라운드, 이유카, 장끼전, 첼로가 노래하는 진스 등 다양한 시민청예술가의 공연을 당일 현장 방문으로 관람 가능하다. 

 

이외에도 서울시청 시민청은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시민청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영화 상영,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민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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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7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 공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미술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하는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공개했다.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재 무료 개방, 영화·전시·스포츠 관람 할인 등 전국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금융은 단색화 열풍과 국제 아트페어 개최 등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K-미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제작했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하였으며, 국내 1호 전업 도슨트인 김찬용 전시 해설가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단색화 열풍을 중심으로 민족 고유의 미의식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미술기법을 발전시켜 온 한국미술의 역사를 설명한다. 단색화(DANSAEKWHA)’는 우리말 고유명칭 그대로 불리는 화풍으로, 2010년대부터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70년대 급격한 산업화와 서구화 속에서 전통적인 동양적 사유와 미감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제한된 색조와 형태, 질감을 사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