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한국타이어 후원, 월드 랠리 챔피언십 5라운드 ‘포르투갈 랠리’ 개최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포르투갈 북부 마토지뉴스 일대에서 2025 WRC 5라운드 경기 진행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2025 FIA 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의 5라운드 ‘보다폰 랠리 드 포르투갈(Vodafone Rally de Portugal)’이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포르투갈 북부 마토지뉴스(Matosinhos) 일대에서 개최된다.

 

‘포르투갈 랠리’는 지난 1973년 WRC 최초 대회부터 함께해 온 유서 깊은 대회로, ‘세계 최고의 랠리(Best Rally in the World)’ 상을 다섯 차례 수상하며 WRC를 상징하는 대표 무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전체 코스의 90% 이상이 비포장 노면으로 구성된 만큼 가장 까다로운 대회 중 하나로 꼽히며, 드라이버와 차량, 타이어 모두에 뛰어난 기술 대응력과 극한의 내구성을 요구한다.

 

이번 대회는 총 길이 344.5km, 24개 스페셜 스테이지(SS)로 구성된다. 그중 대표적인 스테이지 ‘파페(Fafe)’ 코스는 산 정상에 위치해 차량이 언덕 위를 점프하며 결승선을 향해 마지막 질주를 펼치는 장면으로 유명해 매년 이 장면을 관람하기 위해 수많은 모터스포츠 팬들이 몰려든다.

 

이번 랠리는 동일한 스테이지를 오전과 오후에 반복 주행하는 특성상 노면 손상이 극심한 편이다. 첫 주행에서는 부드러운 모래층으로 인해 선두 출발 차량이 미끄러운 노면에 직면하고, 두 번째 주행에서는 날카로운 돌과 노면의 깊은 홈이 차량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무더위와 복잡한 산길 코스까지 더해져 타이어 선택이 경기 운영의 변수로 작용한다.

 

한국타이어는 포르투갈 랠리에 비포장 노면의 충격 흡수에 뛰어난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Dynapro R213)’을 공급한다. ‘다이나프로 R213’은 하드와 소프트 두 가지 컴파운드로 제공되며 극한의 레이싱 환경에서도 외부 충격에 강하고 내마모성이 뛰어나다. 우수한 접지력과 컨트롤 성능도 갖춰, 다양한 노면과 기후 조건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대회 기간 동안 서비스 파크에서 마케팅 부스인 ‘브랜드 월드’를 운영해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공고히 한다. 부스 내에서는 현장을 찾은 모터스포츠 팬들을 위해 모터스포츠 히스토리 존, 레이싱 시뮬레이터 체험존, 기획 상품(MD) 판매,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WRC의 독점 공급사로 참여하며 극한 주행 환경에서 제품의 성능과 기술 신뢰성을 검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WRC 최상위 클래스인 WRC1을 비롯해, WRC2, WRC3, 주니어 WRC 등 전 경기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다양한 노면과 주행 조건에서도 일관된 퍼포먼스를 입증하고 있다.

관련기사



미디어

더보기
현대엔지니어링, ‘제23회 한국색채대상’ 건축∙인테리어 부문 수상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주우정)이 한국색채학회에서 주관하는 ‘제23회 한국색채대상’ 건축∙인테리어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금)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학술단체인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색채 관련 시상식으로, 도시경관, 환경, 건축, 인테리어 등 사회문화예술 전 영역에 걸쳐 색채분야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시상식에 ㈜데코피아와 함께 디자인한 ‘힐스테이트 소사역’ 외관 디자인을 출품해, 건축·인테리어 부문에서 ‘RED(혁신)상’을 수상했다. ‘힐스테이트 소사역’은 인천과 서울을 잇는 경인로에 위치해 부천의 새로운 관문으로 자리매김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공간이 도시의 새로운 얼굴로서 도시 간 맥락을 이어주고 정체된 지역 환경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전체적인 외관은 어두운 톤의 주조색과 보조색으로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커튼월의 유리 마감과 태양광발전시스템(BIPV), 저층부의 벽돌과 석재 등 다른 질감의 소재들로 조화를 이루며 묵직한 대비를 구현했다. 반면, 내부 포디움 공간은 단지 전체에 리듬과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따뜻한 아이보리 톤의 석재 마감과 밝은

LIF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