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서울문화재단, 2019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참여 기업·예술단체 공모

4일부터 19일까지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참여 기업과 예술 단체 공개 모집
공연·전통·시각·다원예술 등 서울에서 작품 발표 예정인 예술단체 및 관심 기업 지원 가능
공연단체 지원하는 ‘한국무역협회 스페셜 트랙’, 지원금과 코엑스 공연장 4일간 무료 제공

(이슈투데이) 서울문화재단이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문화예술단체를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공모한다.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은 기업과 예술단체의 결연을 통한 창작지원 사업으로, 예술단체의 문화예술 프로젝트에 기업 기부금과 재단 지원금을 매칭해 지원한다. 서울에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예술단체와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 기부금에 대해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100%까지 재단이 추가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기업 기부금을 포함, 약 7억400만원을 23개의 예술단체에 지원하며 기업과 예술단체의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지원분야는 ‘일반 공모’와 ‘한국무역협회 스페셜 트랙’으로 나뉜다. ‘일반 공모’에는 공연, 전통, 시각, 다원예술 등 올해 서울에서 작품을 발표할 계획이 있는 예술단체라면 지원 가능하다. 문화예술을 업으로 하지 않은 중소·중견·대기업이라면 후원을 신청할 수 있다. 참여기업에게는 기부금 영수증 발행과 감사패 증정, 기업-재단-예술단체 네트워크인 ‘서울메세나 얼라이언스’ 가입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활동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사)한국무역협회가 지원하는 ‘한국무역협회 스페셜 트랙’은 공연예술 부문 단체를 대상으로, 정해진 지원금과 함께 코엑스 공연장을 2개 단체에 각 4일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총 지원금 규모는 총 3000만원이며, 협회 기부금 2000만원과 재단 지원금 1000만원을 더한 금액이다. 

올해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은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청년예술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청년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위한 민간 자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업이 후원하는 지원사업 외에도 재단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을 활용하여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 사업도 상반기 중 진행되며 향후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은 기업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예술단체에게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라며 “기업과 예술단체 결연을 통해 예술의 가치가 사회 곳곳에 더 많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설명회는 7일 오후 3시부터 동숭아트센터 1층 소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단체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후원기업은 이메일 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더보기
삼성물산, 개포우성7차에 혁신 설계로 개포 정점의 주거 단지 조성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 수주에 나섰다. 개포 지구 재건축 마지막 퍼즐인 개포우성7차를 최고의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춤과 동시에 개포의 정점에 서는 최상의 주거 단지로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먼저, 삼성물산은 글로벌 디자인 그룹 '아르카디스(ARCADIS)'와 협업해 빛의 관문을 형상화한 혁신적 외관 디자인을 앞세워 개포 지역의 정점으로 자리매김할 설계안을 제안했다. 특히, 대모산 정상에서 양재천과 탄천으로 이어지는 자연의 흐름을 단지 안으로 끌어들여 마치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듯한 입체적인 스카이라인을 완성했다. 기존 조합 원안설계의 14개동∙3열 단지 배치는 10개동∙2열의 대안 설계를 제안하면서, 약 3천 여평의 대규모 중앙광장과 동서남북 외부로 열린 통경축을 확보해 단지의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조합원 769명 100%가 단지 주변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막힘 없이 조망할 수 있도록 총 777 세대가 열린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세대당 12.5m2(3.8평)에 달하는 개포 지구 내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또한 차별화 항목이다. 세대당 약 2평 수준인 인근 단지들과 비교해 2배 넓은 규모로, 아쿠아파크∙골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