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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도, 유튜버도 당한 명의도용, 아이디펜더는 막을 수 있다

AI보안기업 에버스핀, 명의도용 범죄 해법 내놔.. 유명인도 당하는 명의도용범죄, 일반인은 속수무책

 

최근 BTS 정국이 금융 계좌 해킹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명의도용 범죄’의 심각성이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정국은 군 복무 중이던 2024년 1월 6일, 해커가 본인 명의로 증권계좌를 불법 개설하고 HYBE 주식 84억 원 규모를 무단으로 이전 당했다. 다행히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이상 거래를 신속히 감지해 즉시 지급정지 요청을 걸어 실질적인 손실은 최소화할 수 있었다. 

 

사건의 피의자인 중국인 해커는 총 380억의 피해를 일으켰다고 전해졌다. 이 사건은 글로벌 스타조차 명의도용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으며, 대응이 지체됐다면 피해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수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유명 아이돌뿐 아니라 인플루언서 역시 범죄 타깃이 되고 있다. 가상화폐와 투자 관련 콘텐츠로 6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인범TV는 최근 자신이 겪은 피해를 직접 영상으로 공개했다. 그는 “통신사 해킹으로 인한 명의도용으로, 본인도 모르는 사이 휴대폰 회선이 추가로 개통되었고, 이를 통해 은행을 거쳐 빗썸 계정을 활용해 불법 거래 피해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정국 해킹 사건의 범인과 자신의 가해자가 동일인물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 사건은 범죄자가 피해자 명의로 휴대폰을 개통하고, 이를 은행 및 암호화폐 거래소 계정과 연결해 2차 범죄를 저지르는 전형적인 수법이다. 인범TV가 보여준 사례는 치명적인 금융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 나아가 보이스피싱·투자 사기 등으로 확대될 수 있음을 잘 보여준다.

 

정국과 인범TV 사례는 모두 사전에 탐지·차단할 수 있는 범죄였음에도, 제도와 기업의 소극적 대응 탓에 피해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사회적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피해자는 사건과 관련된 기관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피해 복구가능성은 불투명하다.

 

전문가들은 “이제는 피해 발생 후 수습이 아니라, 도용 시도 단계에서 걸러내는 기술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범죄자들이 고도화된 만큼 기존의 본인 인증 절차는 사실상 무력화됐다”고 지적한다.

 

에버스핀의 아이디펜더(IDFender)는 바로 이런 ‘사전 차단’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페이크파인더(FakeFinder)의 이상 탐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최대 신용평가사의 신용정보와 매칭해 “정상적인 본인 이용인지, 명의도용 시도인지”를 실시간으로 판별한다.

 

특히 금융사나 통신사, 그리고 암호화폐 거래소 가입 단계에서 의심 패턴을 빠르게 탐지해,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 계좌가 뚫리거나 회선이 개통되는 상황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 만약 아이디펜더가 적용됐다면, 정국과 인범TV 사례 모두 ‘범죄 시도 단계’에서 차단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처럼 명확한 해결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많은 기관들이 예방차원의 대응에 미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결과, 피해자 개인이 고통을 떠안는 구조가 반복되는 것이다. “유명인까지 피해자가 된 지금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회적 과제”라며 “아이디펜더 같은 선제적 보안 체계 도입이 시급하다”고 각계각층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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