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텔, 타투 시티서 동아프리카 데이터 센터 허브 착공

에어텔, 44MW 친환경 데이터센터 '넥스트라' 건설 시작

에어텔(Airtel)의 44MW 지속가능 데이터센터 '넥스트라'가 들어서는 타투 시티 경제특구는 동아프리카의 데이터센터의 허브로 자리 잡았다. 넥스트라는 타투 시티가 제공하는 95%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투자자와 고객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입지 조건을 갖춘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넥스트라 데이터센터는 단계적으로 44MW 규모의 IT 전력 용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99.999% 가동률과 이중화된 다중 광케이블 경로, 첨단 보안 시스템을 갖춘 차세대 서버와 GPU 지원 고밀도 랙이 구축된다.

 

타투 시티는 동아프리카의 데이터센터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수억 달러를 투입,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를 갖췄다. 주요 인프라에는 99.7% 가동률을 자랑하는 135MVA 전력 변전소와 배전망, 이 나라에서 유일하게 제공되는 산업용 24시간 상수도, 종합 빗물 관리 시스템, 70km에 이르는 국제 표준 도로, 120km 이상의 안전한 지하 광케이블 등이 포함된다.

 

타투 시티의 소유주이자 개발사인 렌데버의 설립자 겸 CEO 스티븐 제닝스(Stephen Jennings)는 "10년 넘게 타투 시티에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와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투자해 동아프리카의 데이터센터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에어텔이 넥스트라를 이곳에 구축하기로 한 결정은 이러한 비전에 대한 확실한 신뢰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어 "넥스트라가 이미 타투 시티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100개 이상의 글로벌•현지 기업과 함께하게 됨에 따라 더 많은 데이터센터가 뒤이어 들어설 것으로 확신한다"며 "우리는 아프리카의 경제 혁신에 필요한 안전하고 확장 가능하며 지속가능한 디지털 인프라 기반을 함께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야쉬나스 이수르(Yashnath Issur) 에어텔 아프리카 데이터센터 CEO는 "동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정부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디지털 생태계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에어텔의 넥스트라는 신뢰성과 확장성, 에너지 효율성을 보장하는 최고 수준의 글로벌 표준에 따라 건설될 것"이라며 "용량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과 복원력에 중점을 둬 고객이 안전한 환경에서 차세대 기술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타투 시티는 95% 이상의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입지 중 하나로 꼽힌다. 태양광 발전이 전력 수요의 3분의 1을 직접 충당하고, 케냐 국가 전력망이 대부분 재생에너지로 구성돼 있어 타투 시티는 세계에서 가장 청정하고 안정적인 디지털 인프라 전력 공급을 보장한다.

 

매일 2만 5000명 이상이 타투 시티에서 생활하고 일하며 학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곳에는 4500채의 주택과 6000명의 학생이 있으며, 4000억 케냐 실링(KES) 이상을 투자한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다. 타투 시티에서 운영 중인 기업은 에미레이트 로지스틱스(Emirates Logistics), 하이네켄(Heineken), 콜드 솔루션(Cold Solutions), 풀케어 메디컬(FullCare Medical), 호우넨(Hounen), CCI 글로벌(CCI Globa), 도르만스(Dormans), 카처(Kärcher), 나이바스(Naivas), NCBA, 그릿 부동산 투자 그룹(Grit Real Estate Income Group), 헤와텔레(Hewatele), 프레이트 포워더스 솔루션(Freight Forwarders Solutions), 타마린드 그룹(Tamarind Grou), ADvTECH, 프렌드십 그룹(Friendship Group), 바켈스(Bakels), 노비스(Novis), 데이비스 앤 셔틀리프(Davis & Shirtliff) 등이다.

 

타투 시티 경제특구에 입주한 기업들은 표준 법인세율 30% 대비 첫 10년간 10%, 이후 10년간 15%의 법인세율을 적용받는 등 상당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또한 상품•서비스 부가가치세 영세율이 적용되며, 수입 관세와 인지세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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