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T

밀리켄 앤 컴퍼니, 2025 에코바디스 골드 등급 받으며 전 세계 상위 5% 진입

 

제조 및 소재 과학 분야의 세계 선두 기업인 밀리켄 앤 컴퍼니(Milliken & Company)가 2025년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에서 4년 연속 골드 등급을 획득하여 전 세계 15만 개 이상의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5%에 진입했다. 밀리켄이 지속가능성, 윤리적 사업 방식, 혁신에 대한 부단한 노력에 힘입어, 또 한 번의 기념비적인 성과를 거둔 것이다.

 

 

홀시 쿡(Halsey Cook) 밀리켄 사장 겸 CEO는 "에코바디스로부터 4년 연속 골드 등급을 획득하게 되어 뿌듯하다"라는 소감에 이어, "이번 수상은 전 세계 직원의 헌신과 전사적으로 투명성을 강화하고 혁신을 뚝심있게 추진해 온 의지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에코바디스는 250개 이상의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기업을 엄격한 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등급을 부여한다. 골드 등급은 밀리켄이 노동 및 인권, 환경, 조달 관행, 윤리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음을 시사한다. 최근 보고서에 상술한 내용에 따르면 밀리켄은 검증된 SBTi 탈탄소화 목표에 따라 이와 관련한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밀리켄의 최고 법률 책임자이자 지속가능성 총책 카셀 나이트(Kasel Knight)는 "에코바디스 같은 독립적인 기관의 객관적인 평가는 밀리켄이 스스로 진전 상황을 가늠하고 책임감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밀리켄의 투명성과 선한 영향력을 인정받게 되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한결같이 관련 산업과 이해관계자에 대한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밀리켄의 화학, 섬유, 바닥재, 그리고 의료 사업 부문이 골드 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밀리켄이 전사적 차원에서 책임감 있는 사업 운영에 매진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밀리켄은 지속 가능성 평가 결과를 투명하게 선제적으로 공개함으로써 고객 및 파트너와의 소통 효율을 높이고, 번거로운 행정 절차를 최소화하였다. 결과적으로, 믿을 수 있는 기업이라는 밀리켄의 명성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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