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멘타리아+호스텔코, 글로벌 참가 규모 41% 확대하며 국제적 리더십 강화

 

식음료, 외식 서비스, 호스피탈리티 장비 분야의 선도적인 국제 플랫폼이자 업계 주요 글로벌 지표 중 하나인 알리멘타리아+호스텔코(Alimentaria+Hostelco)가 오는 2026년 3월 23~26일 피라 데 바르셀로나 그란비아 전시장(Fira de Barcelona's Gran Via)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차는 이전 대비 국제 참가 규모가 41% 확대된다. 총 3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며, 이 중 70여 개국에서 온 약 1000개의 해외 기업이 포함된다. 특히 유럽, 아시아, 중남미 시장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알리멘타리아+호스텔코 2026 개막까지 약 4개월을 앞두고, 이미 약 1000개 해외 기업이 참가를 확정했다. 이는 전체 참가 기업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지난 회 대비 11% 증가한 수치다. 또한 이들 기업에 할당된 전시 공간 역시 41% 확대됐다.

 

이탈리아는 2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며 올해도 해외 참가국 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다. 뒤이어 폴란드, 중국, 튀르키예, 독일, 벨기에, 포르투갈, 프랑스, 네덜란드, 그리스 순으로 많은 전시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알리멘타리아+호스텔코를 주관하는 피라 데 바르셀로나 산하 알리멘타리아 전시회 총괄이사 J. 안토니오 발스(J. Antonio Valls)는 "해외업체 참가 확대는 본 행사가 세계적 기준점 역할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글로벌 주요 생산자와 수출업체를 끌어들이고 식품 산업 전반에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재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알리멘타리아+호스텔코 측은 내년 행사에 예상되는 11만 명 이상의 방문객 중 25%가 해외에서 올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조직위는 대규모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해 80여 개 전략 시장에서 온 1500명 이상의 수입업자, 유통업체, 임원 및 구매 책임자들을 한자리에 모을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스페인 및 해외의 호텔, 레스토랑, 리테일, 크루즈, 여행 서비스 등 호레카(Horeca) 분야 운영사뿐 아니라 주요 수입업자와 유통업체 등 산업 내 핵심 의사결정권자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초청 바이어와 전시 기업 간 매칭 미팅이 행사의 핵심이며, 약 1만 4000건의 미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미국, 멕시코, 중국 본토 및 홍콩,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한국, 싱가포르, 독일, 칠레 등에서 바이어 및 수입업체가 방문하며, 이어 유럽과 중남미에서 스페인 식품 수출의 주요 목적지 국가들도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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