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글로벌 혁신 하드웨어 플랫폼 기업 모델솔루션㈜(대표이사 우병일)이 ‘2026 핀업컨셉디자인어워드’를 통해 의료 산업 분야의 창의적 로봇 디자인 발굴에 나선다.
핀업컨셉디자인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디자인혁신협회(KIDA)가 주최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통찰(Insight)’, ‘확장(Expansion)’, ‘비전(Vision)’ 키워드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변화를 선도할 차세대 디자인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공모전은 모델솔루션을 비롯해 퍼시스와 연우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모델솔루션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중시해 온 조현범 회장의 ‘디자인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이번 공모전에 공동 주최사로 참여했다. 첨단 의료 로봇 기술에 감성적인 디자인 요소를 접목해 기능성과 심미성을 갖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모델솔루션은 2026년 1월 31일까지 의료 산업에 적용할 CMF(색상∙소재∙마감) 기반의 로봇 디자인 작품을 모집한다. 출품 자격은 산업∙제품디자인학과 재학생 또는 기졸업자로, 개인 또는 2인 팀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본상인 골드(Gold) 수상자(1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수상작의 제품 개발 검토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골드(Gold), 실버(Silver), 브론즈(Bronze)상 수상자 전원에게는 트로피, 상장, 도록이 수여되며,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가점을 제공한다.
모델솔루션 우병일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 글로벌 산업디자인을 이끌 인재들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 협력과 디자인 공모전 운영을 통해 산업디자인 분야의 우수 인재들의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델솔루션은 조현범 회장이 직접 기획·설계한 그룹의 중장기 포트폴리오 ‘스트림(S.T.R.E.A.M)’ 가운데 미래 신기술(Rising Tech)을 실현하는 계열사다. 스트림은 그룹의 핵심 사업 분야 영문 앞 글자를 조합해 만들어졌다.
한편, 모델솔루션은 2016년부터 자체 디자인 어워드인 ‘MOA(Model One Award)’를 개최해 국내외 산업디자인학과 전공 학생들의 우수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하이 피델리티 프로토타입(Hi-Fidelity Prototype)’ 제품으로 구현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실무형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 ‘코리아디자인멤버십플러스’의 후원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디자인재단의 ‘기업+영 디자이너 브랜드 전시’ 등 다양한 산학 협력 활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디자인 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
























